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ㅋㅋㅋ 전 총 5년의 대학 생활 중 외국으로 교환 갈 때를 빼곤 주사파 한번 그 외에는 다 주삼파로 공부를 했었죠....
물론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은 아닙니다. 전공과 교양들을 들어야 하는데 그것을 담당하시는 교수님들이 워낙 파워 있는 분들이시라 월요일부터 수요일 이후에는 전혀 수업 자체를 만들지를 않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좀 뒤쳐지는 교수님이 밀려서 목요일에 수업을 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주사파일때도 목요일 수업은 단 하나.....
고작 한시간짜리 강의를 듣기위해 1시간을 투자해 학교로 나와야 하는 그 고통을 아시나요? 그것도 나이드신 교수님들은 잠이 없는지 오후에는 수업안하려고 하셔서 오전중으로 풀로 차서 4시 이전에 다 끝나는 주삼파 18학점내지 19학점을 공부해보셔야 아 이것이 공부하다 공포에 질린다는거구나 할껍니다. ㅎㅎ
전...들을수 있는 최대 강의 갯수가 한 학기에 5개인데, 요청을 해서 7개씩 들어서, 올 해에는 총 14 강의를 듣고, 최대 30점 받을수 있는 학점을 지금 42점을 받는데...이게 사람이 할짓이 아니더군요.
수업 시간표만 채우면 대강 할수있지만, 이거에 알바도 2개나 (학비, 방값, 음식...) 뛰다보니 기말고사나 중간고사때는 진짜 죽을 맛 이더군요. 사회생활? 그게 뭡니까?
그나마 시간날때 취미로 쓰던것을 문피아에 연재하려 했지만, 역시 이번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중단을 하게 됬구요.
일년 앞당겨 졸업하는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다신 이런 시간표를 짜지 말아야 겠더군요;;
전 학점을 20학점이나 19혹은 18학점으로만 쭉 듣고 하다가 교환가서 24학점을 듣게 되니 토가 나오던데 어떻게 42학점을 듣는거죠? 인간이 아니셔 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전 교환때문에 너무 쉽게 필요학점을 채워버려서 4학년 때에는 최소학점으로만 듣고 졸업을 했어요. 얼마나 널널하던지..... 1학기때에는 12학점을 2학기때에는 8학점을 들었죠. 후후후
4학년때 15학점만 채우면 졸업이 가능했으니깐요. 근데 필수로 1학점짜리 1년 과정을 들어야해서 어쩔 수 없이 1년을 다녔다는 ㅠㅠ 그것만 아니면 코스모스 졸업을 했을텐데 흑흑
장점이요? 전 1년 학비를 1학기 학비만 내고 다녔어요. 그래서 저렇게 할 마음이 생겼었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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