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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03.04 07:43
    No. 1

    아주 재밌네요. 쓰신 글이 궁금해질 정도로.
    자기 경험이 그대로 녹아나는 글들......역시 역사란것은 죽은 활자에 생명력을 불어넣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러미나
    작성일
    13.03.04 12:21
    No. 2

    반갑네요 반오십......ㅜ.ㅜ... 저는 처음에 이영도작가의 드래곤라자 로 판타지를 접했네요.. 그리고 아직도 그 향수가 잊혀지지가 않아요.ㅎㅎ.. 삼국지 읽듯이 읽고읽고 또 읽었죠. 그리고 바람의나라 라는 만화를 통해서 또 판타지를 접하고.. 그 다음은 드래곤의일기 라는.. 꼬마엘프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의 글로 판타지를 접하고, (그 책은 지금보면 뭔가 어설프지만 아직도 재밌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그다지 입맛에 맞는 판타지들을 접하지 못했어요. 그냥.. 그냥 읽으면 읽혀지는소설, 아니면 안읽혀지는소설; 근 삼년전쯤에야 오!나의주인님 이라는 소설이랑 달의아이라는 소설을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ㅎㅎ 갈수록 감성이 어려지는건지 조금 판타지로맨스가 좋아지고 있더라는..;; 소녀감성이에요 두근두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3.03.04 13:16
    No. 3

    저도 로도스도전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하고 받았던 쇼크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결국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된 것도 다 OVA판 로도스도전기 때문이었죠. 뭔가 개똥철학 같은 균형의 천칭이 어쩌고 하면서 사람들이 떼거지로 죽어나가는 것이 어린 마음에 병x같지만 멋있었습니다.

    하여간 드래곤라자와 다른 한국 판타지 소설들도 로도스도전기 쇼크 이후에 봤던 터라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가끔 로도스도전기에 나오는 디드리트랑 드래곤라자의 엘프를 비교하는 글들을 보면서[그리고 결국 십중팔구 디드리트 까는 글로 끝나는] 울컥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인간답지 않은 엘프를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다르게 전 너무 인간스럽지 않은 엘프가 싫었거든요. 엘프가 인간은 아니지만 결국 인간의 창조물이고 글을 읽는 저도 인간인데 인간스럽지 않은 인간형 엘프는 정말...하하하.

    요즘에도 가끔 그때 두근거리던 마음을 떠올리면 너무 그리움이 큽니다. 돌아오지 않는 숲에 들어가 버리고 싶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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