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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8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3.01 11:49
    No. 1

    세대차이가 아니더라도 부정적으로 와 닿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1:55
    No. 2

    ㄴ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3.01 11:51
    No. 3

    우락부락하고 거친놈이 "이 멍청아!" 라고 하는것과 이쁘고 깜찍한 소녀가 "이 멍청아!" 라고 하는 차이쯤?....ㅎ;

    상황에 따라선 욕이라 느껴질 수 있지만, 좋게보면 또 귀여운 독자의 투정쯤으로 보고 넘길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약빨다라는 말이 여러군데서 많이 쓰여서 좀 익숙해진 면이 있습니다. 독자분이 저런 표현을 악감정을 가지고 쓰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1:56
    No. 4

    저도 쓰신분이 부정적인 의미로 썼다고 한건 아닙니다. 다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 부정적으로 읽힌다는 거죠. 이게 아무리 쓴사람 의도가 좋다고 해도 읽는사람이 부정적으로 본다면 또 문제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3.01 12:09
    No. 5

    그런말 들으신 분이 좋지않게 느끼셨다면 문제가 있는거겠죠.ㅎ; 그래도 그런말 한 독자분은 글 많이 써달라는 좋은 뜻으로 한듯하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독자분도 문피즌이니 정담와서 볼지도 모르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40
    No. 6

    뭐 전 공상은 좋아해도 글로 옮기는 데 취미가 없어서 글을 안쓰는데다 해당 작품의 작가님은 멘탈도 티타늄 뺨 칠 것 같으니 상관은 없지만서도, 제가 작가였다면 추천받고도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3.01 11:55
    No. 7

    약빨고 했다... 이 의미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당연히 조금 부정적으로 쓰여지는게 당연하거나...
    장난스럽게 쓰여지는게 일반적입니다.

    조금 맛간 만화나 병맛스러운 전개를 약빨고 그렸다... 약빨고 썼다... 라고들 하죠.
    장난스럽게 쓰일수는 있으나 그건 개그코드나 그런 부위기가 형성되었을때 쓸 수 있죠.
    아무대서나 막 쓰는 것은 안좋겠죠.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1:57
    No. 8

    감사합니다. 제가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새로운 언어파괴문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이멸
    작성일
    13.03.01 13:41
    No. 9

    언어파괴는 문화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3.01 14:05
    No. 10

    글쎄요// 언어파괴라고 할만한 이유가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20:00
    No. 11

    언어는 문화입니다. 문화에 언어가 녹아있고 언어에 문화가 녹아있죠.
    절대 다수 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 뻔한 신조어를
    양산해내는 것이 언어파괴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슈자
    작성일
    13.03.01 12:06
    No. 12

    약빨다는 말은 적어도 현 시점에선 어디까지나 칭찬의 뜻입니다.
    비상한 발상, 뛰어나게 빠른 연재 등등의 요소를 보고 감탄한 마음을 전하는데 쓰죠.
    진짜 맘에 안들면 노잼이라느니 미쳤다는 소리만 나오지 약빤다는 말은 못듣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3.01 12:14
    No. 13

    글쎄요.. 언어도 그 사용방법과 사용환경이 다 다릅니다.
    약빨았다는 것이 비상한 발상에 쓰일 말이 될수는 있으나...
    그것이 칭찬이라기엔 무리가 있죠.
    아무리 감탄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감탄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약빨다]라는게 칭찬으로 될수있는 조건은
    개그적인 요소가 들어있는 상황.
    이것 뿐입니다.

    이 상황 외에 다른 상황에서 약빨았네... 라는 의미는...
    이 새끼 약빨았네, 이 작가 약빤거 아냐? 대체 왜 이래? 등등... 종종 이런 부정적인 의미로도 쓰여집니다.
    대다수는 결코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 개그스러운 분위기가 조성 되었을 때.
    이때 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3.01 12:40
    No. 14

    기억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약님을 빠시었다고 하는 표현은 칭찬이다라는 표현보다는 재미있게 표현하시려고 한다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3.01 12:19
    No. 15

    저도 자주 쓰는 표현이긴 한데 '잘한다'마냥 부정적인 늬앙스가 확실히 있긴 있는거같네요. 실제로도 좋을때 쓰이는 경우는 그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34
    No. 16

    그쵸? 자알~한다. 뉘앙스가 좀.. 약빤다는 표현은 제가 볼 땐 저급스러운 느낌이라 더 안좋게 느껴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03.01 12:40
    No. 17

    마약 얘기 맞는 것 같은데......실제로 옛날에 작가들이 마약의 힘을 도와서 창작하는 경우가 있었다고들 해요. 그때야 진통제 정도로 쓰던 옛날 옜적 이야긴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35
    No. 18

    소설가들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음악하는 분들은 많이들 TV에 출연하셨죠. 9시뉴스같은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말말말
    작성일
    13.03.01 12:48
    No. 19

    요새는 신들린듯이 뭔가를 할때 약빨고~한다고 표현합니다. 99%는 칭찬의 의미로 쓰는거고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경우는 못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3.03.01 13:06
    No. 20

    좋은 말 많은데, 이런 표현은 전 따라가고 싶지 않아요. 약을 왜 빨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37
    No. 21

    저도 같은 이유라서 이런 글을 적어 본 거에요! 좋은 표현 놔두고 왜 그런 표현을 쓰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3.01 13:21
    No. 22

    연참을 하면 좋은 것인데 약빤다는 표현을 쓰다니... 각종 좋은 표현도 많거늘,,,
    어이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38
    No. 23

    요새 사람들이 이상한 표현을 많이들 씁니다. 그런거에 익숙해지면 학교수업 때 선생님 혹은 교수님 말 못알아듣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래피즈
    작성일
    13.03.01 13:24
    No. 24

    일단은 부정적인 의미가 더 강하긴 하죠. 다만 어처구니 없는 식의 유머가 있을 때 약 빨았다고 하면 칭찬이 될 수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39
    No. 25

    그쵸? 저도 코메디에서 사용 했으면 그냥 웃어 넘겼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3.01 13:39
    No. 26

    부정적 의미가 더 강합니다. 애초에 저 약이 마약을 말하는 것이니...
    생각해보세요. 평범하게 생각해서 '너 마약 빨았냐? 이런 말 들으면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어디까지나 개그물, 그것도 기상천외 개그물이나 뻥 터지는 그런 개그물일 때는 쓰여도 되겠지만, 그 외의 작가분들에게는 쓰지 않는게 예의일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45
    No. 27

    그쵸...코메디 꽁트도 아닌 마당에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멸
    작성일
    13.03.01 13:43
    No. 28

    비틀즈가 대마빨고 곡썼다는 이야기도 있죠(애초에, 합성마약인 히로phone보다 다ㅣ마를 더 강하게 처벌하는게 OTL)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13:44
    No. 29

    하지만 비틀즈 이후 대중음악은 발전이 없...엥? 난 좋기만 하던데?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3.01 14:09
    No. 30

    다들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같은 '아'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뜻이 되는 겁니다. 그냥 '약빨다'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부터 떠오른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전부가 될 순 없죠. 대한민국의 언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황에따라 부정적 의미로 쓰였는지 긍정적 의미로 쓰였는지 충분히 판단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20:02
    No. 31

    뭔가 오해를 하시는 데 본문에도 나와 있지만 부정적 의미로 쓰지 않았다는 건 알지만 부정적으로 보인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03.01 14:58
    No. 32

    약빨은 것 같이 썼다는 것은 문맥 따라 욕도 칭찬도 될 수 있지만, 칭찬일 경우에는 대충 이런 의미죠. '이건 인간의 정신으로 쓸 수 있는 작품이 아냐! 대단해!'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신내림 받고 글쓴듯' 정도? 기독교인 독자와 작가분들이 보기에는 이것도 욕같이 들리겠죠? 그분들에게는 '천사의 계시를 받은듯' 이 칭찬일 테고요. 웬만하면 그냥 칭찬은 칭찬으로 받아들이는게 편해요... 세상 사람 모두가 같은 의미로 단어를 쓰는게 아니라서요. 물론 마약이라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약빤다는 표현에 거북해하는 사람이 훨씬 많긴합니다만, 쓴 사람은 별 의도 없는것도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20:06
    No. 33

    네 쓴 사람은 별 의미 없이 평소에 쓰는 언어이기 때문에 사용 했겠죠.
    요즘같은 세상에서 제가 눈을 닫을 순 없으니 적당히 넘어가는 법도 배워야 할 덕목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3.01 15:12
    No. 34

    이 작가 글 더럽게 잘써요. 예전엔 저런식의 표현도 있었고, 별로 사용되진 않지만 앞에 수식어로 개를 붙여서 쓰는 경우도 있었죠. 좋지는 않은 습관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뜻까지 나쁘게 보는 건 안좋다 여깁니다.
    약먹은인삼님이 스펙테이터 연재하실 초기에 약빨았다는 소리 많이 들으셨죠. 그걸 부정적으로본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03.01 20:06
    No. 35

    뜻을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언어를 조금 더 순화했으면 좋겠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3.01 15:32
    No. 36

    약빤것 같이 썼다는게 아니라 약빤것 같이 많이 써달라고 독자가 그랬다는 거예요. 둘은 많이 다르죠. 전자라면 보기에 따라선 문제될 소지가 다분하겠지만, 후자는 표현의 문제이지 의미상으로 부정적인 부분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뭔가 확대해석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래도 약빤다. 라는 표현자체는 되도록 안쓰는게 좋겠죠. 저 약이 감기약 같은게 아니라 일단 마약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3.03.01 16:14
    No. 37

    말 자체만 놓고 보면 좋은 말도 아니고 어감이 좋은 말도 아닌데요. 또 한편으로는 말이라는 게 맥락에 따라 좋게도 쓰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보면 웹툰이나 개그만화에서 너무 웃긴 에피소드가 올라오면 사람들이 "ㅋㅋㅋㅋ"로 초성체를 무한남발하며 "작가님 약빨고 그리셨네. 사랑합니다." 뭐 이런 댓글을 남기던데, 이건 별로 부정적인 느낌이 안 들고 오히려 유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3.03.01 16:19
    No. 38

    사실 따지고 보면 '신들린' 같은 표현도 긍정적이기만 한 어원은 아닙니다. 귀신이 들렸다는 소리니 말이죠.

    각설하고, 약빤것 같다에서 그 약은 마약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양놈들 표현을 들여온 것인데, 직역하면 '(대마를) 피우다' 혹은 '뭘 피우기라도 한 거야?' 정도로 쓰이는 속어죠. 다만 이 역시 부정적으로만 쓰이지는 않습니다. 원래 사용례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할 경우에 쓰는 것이 정상인데, 그 이해하기 힘든 방향이 또라이짓 뿐만 아니라 범인들의 입장에선 떠올리기조차 힘든 참신한 발상에도 쓸 수 있었거든요.

    어쨌건 그래서 긍정적인 칭찬의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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