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듯 합니다.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있구요.
현명하신 수지님이라면 후회없이 행복한 인생을 살고 계시지 않나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연애는 아니지만 과거의 일을 후회하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 회귀한다 해도 절대적으로 이 이상 되리라는 보장은 없겠더군요. 다시 생각해 봐도 상대적입니다. 그때 당시의 최선이었구나 자위하는 편입니다.
지금은 선택에 있어 얻고 잃고 하는 것보다 내가 만족하는가 흔들림 없을 것인가 행복한가에 스스로 묻고 있습니다.
각자에게는 제각각의 인생 철학이 있겠고 얼마나 합리적이고 지혜로운가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종이 한장 차이라도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손해보더라도 행복한, 완연한 인생의 첫 돌을 (수지님이) 놓고 계시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쁩니다.
아름다운 연애 하세요.
막연한 환상과는 달리 저의 연애는 괴로웠기에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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