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 거야/
그럴 때마다/
네가 계획한 공부는/
하루하루 뒤로 밀리겠지/
근데 어쩌지?/
수능 날짜는 뒤로 밀리지 않아
제가 보기에는 엄청 나쁩니다만.... 이건 대놓고 "친구와 우정을 쌓을 시간 따윈 없으니 공부나 하렴 노예야."라는 소리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인생살이 짧아도 수십년 길면 100년 이상 더 살아야 할 아이들에게 우정과 친구를 한갖 핑계로 매도하는 저딴 광고가 버젖이 실렸다는 것부터가..... 에효. 저거 작성한 사람의 뇌가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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