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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학 들어가는데 수강신청하는거나 시간표짜는거 조언좀 해주실수 있으시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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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9시 이전 피시방에서는 3자리를 켜놓고 친구들과
광클을 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데분님 별거 없어요..
자기가 듣고 싶은거 잘 들으시고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해보시긴 하는데..
문제는..
강의동 잘 확인하세요 ㄱ-..
여차하면 10분만에 1.5km를 주파해야하는 한 학기를 계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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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수강신청할 과목을 미리 정해서 시간표를 미리 짜놓으셔야 합니다

2. 고검님 말씀처럼 강의동 확인이 중요합니다 끝에서 끝을 달려야 한다면 ㅈㅈ...
매우 고달픈 한학기가 되거나 한과목을 포기하시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될껍니다

3. 과목 중에는 인기과목이 있고 비인기 과목이 있습니다 수강신청 먼저 할 우선순위를 정해야합니다

4. 아침에 사람 많이 없고 컴터 좋고 괜츈한 전용선 쓰는 피방을 미리 물색해 놓으셔야 합니다

5. 동생이나 가족이나 친구나 한 명 더 섭외하시거나 혼자 피방에서 컴퓨터 2대를 켜놓고
수강신청 준비해야 합니다

6. 수강신청 사이트의 실제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서 정확하게
수강시청 시간에 맞춰 들어가서 신청해야 합니다

7. 처음 수강신청하던 컴퓨터가 렉이 걸린다면 주저하지 말고 옆에 켜놨던 컴퓨터로 갈아타야합니다

8. 아참 그리고 수강신청할떄 인기과목을 넣은 다음에 먼저 저장하고 다음 과목을 넣는게 낫습니다
아차 하다가 저장못해서 뺏깁니다...

9. 10분안에 모든 과목을 수강신청하지 못했다면 일단 ㅈㅈ입니다... 패배하신겁니다...

10. 수강신청하지 못한 과목들은 시간 나는 틈틈이 광클을 해서 어떻게든 끼워넣어야 합니다
(쟤 경험으론 저녁시간이나 새벽시간에 한두자리 빈자리가 생깁니다)

11. 개강떄까지 수강신청 못했다면 조교와 교수님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집시다.... 울고불고 매달리면 넣어줍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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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과에서 전공 과목 및 기타 교양(전공 관련) 정해주지 않나요?
전 지정해준 과목을 듣지 않으면 장학금 명단에서 제외 됬기 떄문에 무조건 들어야했쬬
18학점중 15-16학점이 지정이여서. 수강신청은 정말 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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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4학년인데, 다른과목은 다 성공하고 졸업에 제일 중요한 2과목만 실패했습니다. 학기초부터 종이들고 싸인하러 뛰어다녀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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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공했지요!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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