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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11 14:46
    No. 1

    1. 말 그대로 양산형이기 때문임.

    2. 1번을 기본 전제조건으로 잘 쓰면 '왕도'라고 표현 가능. 그렇지 못하니 양산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이멸
    작성일
    13.02.11 15:29
    No. 2

    대마도사가 나라를 날렸어요. 현실적이죠. 소설내에선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심심해서] 라는 이유를 덧붙이면 개연성이 없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2.11 18:12
    No. 3

    심심해서가 왜 개연성이 없죠.. 심심하다는건 아주 좋은 개연성 예시 같은데요.
    힘이 있는자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어떠한 행동을 해도 되는게 힘의 세계. 즉 일반 판타지 세상 아니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11 14:47
    No. 4

    현실성과 개연성의 차이를 안다면 1번과 2번 항목이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세계관 내에서 현실성 부족 = 개연성 부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3.02.11 15:06
    No. 5

    2번이 1번을 포괄하는 개념이긴한데 완전히 같은 뜻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3.02.11 15:09
    No. 6

    주제는 순문학이든 장르든 클리셰적인 게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작가의 역량이죠. 소재 역시 마찬가지고, 세계관은..이건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주제와 소재를 가지고 내용까지 판에박힌다면 양판이라 할만하지만, 내용이 충실하다면 저도 양판소가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근데 사실 그 내용이 판에 박혀서 거진 양판소라 그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2.11 15:33
    No. 7

    음악에서도 비틀즈 이래로 새로운 음악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소설도 마찬가지죠. 판에 박혔다, 판에 박혔다하지만 사실 모든 이야기는 사람사는 이야기고 사람살이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처럼 특별할게 없지요. 그 와중에서도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사람들이 이 세계 탑클래스에 올라가는 사람들입니다.

    클리셰들을 쓰는 것은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 가끔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글 쓴다는 사람들 보면 마치 소설을 조각퍼즐 맞추기 내지는 체스나 장기말 두는 것 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더군요. 구조적으로 극적인 사건들을 알맞게 배열하는 것은 소설의 뼈대를 이루는 일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소설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용대운님의 작품만큼 대단한 소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클리셰는 다 들어있지만 누구도 군림천하를 구태하고 진부하다 하지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11 15:52
    No. 8

    1번은 사람들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군요.
    오크가 나오고 엘프가 나오고 드워프가 나오고 드래곤이 나와도 현실적인 스토리는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진부하거나 전에 마치 비슷한 소설이나 영화 등을 본 적이 있다 싶을 정도로 반복적인 레파토리가 있지요. 이런 반복성과 부족한 세계관의 개성 및 창조성이 양판소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현실적이지 않다고 해서 양산형이라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2.11 16:15
    No. 9

    제 글을 다 읽지는 않으신 거 같네요. 작품 내에서 작가가 풀어낸 설정하고 모순되거나 그 세계관 속에서 비현실적인 경우를 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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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1 18:24
    No. 10

    배경 즉, 세계관은 판타지나 무협의 장르를 규정하는 그런 방식입니다. 단순히 배경이 유사하다고, 이를 양판소라고 판단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글의 배경은 주제에 따라 구성이 됩니다. 주제를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주제와 상관없이 남의 글을 차용한 의미없는 세계관은 말그대로 양판소의 양산된 배경일 뿐이죠.
    김정률 소설과 휘긴 소설의 큰 차이점은 이 배경에 있죠.

    주제는 문학이냐 아니냐를 규정하는 방식입니다. 산문, 수필, 소설 등 대부분의 글은 모두 주제라는 틀 안에서 존재하죠. 하다못해 일기도 주제를 가지고 씁니다.
    입체적이지 않고, 개연성이 부족하고, 현실적이지 않은 글 중에 데로드 엔 데블랑이 있죠.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지만 최소한 양판소 소리를 듣지는 않죠.

    2세대 부터 난립한 주제없이 양적으로 확대된 글을 보며, 양판소라는 이야기가 퍼진만큼 글의 존재 의의가 없이 시간을 때운다는 목적에서 읽히는 것을 양판소라고 보는 것은 합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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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2.11 18:34
    No. 11

    데로드 엔 데블랑은 나올때도 호불호가 갈렸던 편이죠. 가즈나이트와 더불어서요. 요즘에야 괜찮아 보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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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대슼인
    작성일
    13.02.11 19:55
    No. 12

    작품성이나 그런 것은 잘 모르겠고,
    그냥 내용이나 인물 자체가 어디서 본 거 같다, 그게 그거다 싶으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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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초록아이
    작성일
    13.02.12 22:46
    No. 13

    어떤 사건(혹은 난관, 목표)이 발생했다.
    독자가 그 사건 발생시점에 이러 이러 한 테크트리를 걸처 주인공이 해결하겠군 생각했는데.

    그 테크트리를 비슷하게 가져 가면 양판.
    아니 이럴수가 이런 수가 있었군 하면 적어도 양판은 아님.

    이게 내가보는 양판과 비양판의 기준점임.

    독자(나)의 상상력안에서 글이 논다면 과연 읽을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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