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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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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라는 한국 축구만화에서는 일본이 원숭이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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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바둑왕에서는 최종보스가 한국인인데 얼굴 잘생기고 바둑 잘 두는 캐릭으로 나오네요.
놀라운 점은 맨 마지막에 주인공 히카루가 결국 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하는 걸로 끝나더군요.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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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이라는 만화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자세히 다루죠, 그것도 아주 반일적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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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개인적인 감정이 작품에 스며들어간 거겠죠. 저도 봤는데 한국 선수 자체를 일부러 야비하게 그려 놨더군요.행동두 그렇고.-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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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본인이라서기보단 작가 개인의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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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의 작가가 아니니 뭐라 단정지을 순 없죠. 그 작가의 개인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출판사측에서 수정을 요구해서 그런건지...그것도 아니라면 읽는 독자들 모두의 문제인지...
우리나라의 만화나 책에서 일본이 나오면 반일감정이 들어가야 읽는 사람이 통쾌해 하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이야기가 안 좋게 나와야 그 나라 독자들이 좋아한다면, 작가뿐 아니라 출판사도 그런식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겠죠.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과 대립의 이야기를 쓰는데 우리나라는 기어다니고, 일본은 날아다니는 식으로 써버리면 보는 사람이 어이가 없겠죠. 반대로, 비등하게 쓴다고 해도 독자들은 통쾌하게 이기길 바랄 테고요. 둘 다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모습을 그린다면, 굳이 일본을 넣을 필요는 없는 거고요. 일본과 대립각을 그리는 자체가 통쾌함을 느끼기 위해서니까요. 뭐, 이건 작가의 개인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일본도 우리와 비슷할 거니까요. 일본은 그렇게 교육을 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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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겨우 만화에서 우리나라 이상하게 그렸다고 싫다 좋다 하긴 뭐하고, 다만 메이져는 초중반부는 야구만화였지만 마지막부분에서는 장르가 야구만화인척하는 휴먼드라마로 넘어가 버려서 말이죠...
암튼 위에 엔띠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 만화나 소설에서 일본인이 그보다 더 수준이하로 나오는 경우도 워낙에 허다한지라 우리가 뭐라할 입장은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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