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건 시작과 결론으로는 종교적 목적이 되었지만 실행 과정에 있어서는 종교적이지 않았죠. 오히려 구세력과 신세력의 세력 다툼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다.
대표적으로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게르만족이 유대인과 폴란드인 집시 등을 학살한 것과 같은 목적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현대에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인종 청소 같은 문제들도 그런 형태로 볼 수 있고요. 하나의 세력이 다른 세력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혼란과 경제적 불안정 그리고 극도의 불만이 팽배한 시기일 수 밖에 없죠. 그렇지 않다면 원 세력이 힘을 잃을 일이란 거의 없으니깐요.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언제나 신세력이 구세력을 밀어내고 힘을 얻어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이라 할 수 있겠죠. 그것이 큰 규모든 작은 규모든 발생하는 것이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목적이 종교든 정치든 사회든 간에 자신들만의 논리로 무장한 정의를 앞세우게 되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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