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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2.04 16:23
    No. 1

    아마 그때까지 유럽에 남아있던 샤머니즘적 색체를 불편해 하던 교회에서 꾸민 일일듯. 사실 유럽인 선조들의 대다수는 로마와 별 상관없는 야만인들이었으니..애낳는걸 돕던 산파나, 약초 등 민간치료에 능하던 약어미 등을 모두 몰살하고.... 그나마 있던 민간의학이 사라지자 흑사병에 더 속수무책이었던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그렇다면 정말 인과응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2.04 16:36
    No. 2

    미국도 초기에는 마녀사냥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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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낮에뜨는달
    작성일
    13.02.04 17:13
    No. 3

    최근에 서프라이즈란 프로그램에서 그와 비슷한 얘기를 봤습니다. 저런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서래귀검님. 유럽에 흑사병이 유행하던 것과 마녀사냥과는 시기가 안 맞지 않나요? 흑사병이 대충 13~14세기이고 마녀사냥이 주로 이뤄진건 15~17세기 아니었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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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04 17:36
    No. 4

    저도 그거 본거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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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3.02.04 17:27
    No. 5

    어찌됐건 천주교 대표 병크....최근 유대교가 비스무리한 병크를 터트리고 있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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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3.02.04 17:30
    No. 6

    마녀사냥은 종교가 정치에발을 담그면 어찌되는지 보여주는 역사의 교훈입니다
    실제 마녀사냥에서 돈많은 미망인 이라고하는대 이미망인이 약 70%가 귀족이었습니다

    즉 교회가 정치적인 입지를 다지기위한 학살이 마녀사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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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홍차호
    작성일
    13.02.04 19:53
    No. 7

    중세시대에 마녀는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중세시대가 끝나고 계몽주의가 나타날때 마녀사냥이 극심했죠. 천주교만 욕할 게 아니고, 사실상 종교가 과학에 눌려 사라지는 것을 모든 성직자들이 느꼈죠. 자신의 권위를 세울 필요가 있었고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마녀사냥.. 마녀사냥은 단순히 금전적 동기로만 바라보면 많은 한계에 부딪힙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마녀사냥을 하면서 동시에 축제를 여는데 이 것도 엄청난 돈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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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홍차호
    작성일
    13.02.04 19:57
    No. 8

    천주교의 대표적 병크는 오해입니다. 왜냐면 구교 신교 예외없이 마녀를 잡아 죽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프로테스탄트도 입장은 별로 다르지 않아 마녀재판으로 많은 희생자를 냈습니다. 종교적 차이보다는 오히려 국가별로 마녀사냥의 양상이 조금씩 달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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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2.05 02:30
    No. 9

    이건 시작과 결론으로는 종교적 목적이 되었지만 실행 과정에 있어서는 종교적이지 않았죠. 오히려 구세력과 신세력의 세력 다툼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다.
    대표적으로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게르만족이 유대인과 폴란드인 집시 등을 학살한 것과 같은 목적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현대에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인종 청소 같은 문제들도 그런 형태로 볼 수 있고요. 하나의 세력이 다른 세력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혼란과 경제적 불안정 그리고 극도의 불만이 팽배한 시기일 수 밖에 없죠. 그렇지 않다면 원 세력이 힘을 잃을 일이란 거의 없으니깐요.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언제나 신세력이 구세력을 밀어내고 힘을 얻어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이라 할 수 있겠죠. 그것이 큰 규모든 작은 규모든 발생하는 것이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목적이 종교든 정치든 사회든 간에 자신들만의 논리로 무장한 정의를 앞세우게 되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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