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솔직히 작가의 의식도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출판사와 e북 출판이 확정이 된 상태에서 남의 놀이터에서 계속 놀려고 하는 것은. 대체로 저런 상황이면 쓰던 글도 작가가 내려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마감시한을 정해주니 조아라에서 완결치려는 것은 좀 웃기다고 느껴지는데요.
확실히 야설이 어느 정도 먹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e북은 작품성이 있어야 결제를 합니다. 대여점용으로 쓴 책은 잘 팔리지가 않습니다. 캔슬러는 확실히 잘쓴 소설이지만 작가 본인도 말했듯이 그저그런 야설입니다. 야설치고는 구조가 잘 잡히고 필력도 뒷바침을 하지만 저런 책을 출판하겠다는 멀쩡한 출판사가 더 문제죠.
물론 미리 전화를 하거나 쪽지로 협의를 하지 않은 조아라의 운영진도 문제가 확실히 있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고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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