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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3.10.13 23:54
    No. 1

    책으로 읽는거랑 편당100원결제해서 읽는거랑 절대 같을수없음...짧은 시간안에 독자를 끌어모아야하고 매편마다 다음편 결제하고싶게 만들어야하고...게다가 볼거리가 너무 많은 시대라 웬만한 자극엔 반응도 안함 유튜브 넷플릭스 이런거 보고 자란 세대가 장르소설에 만족하려면 그만큼 자극적이고 빠른 전개를 보여줘야함...예전처럼 느리고 단계를 밟아가며 성장하는 소설은 진짜 잘 쓰지않는한 흥행하기 힘듬

    찬성: 14 | 반대: 0

  • 작성자
    Lv.9 설중정인
    작성일
    23.10.14 01:37
    No. 2

    저도 그게 고민입니다. 저 역시 고전적인 빌드업 전개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작중 인물들의 심리로 간단하게 표현하고... 그게 트렌드인가 싶기도 한데 제겐 영 안맞는 옷 같아서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11 jevioror
    작성일
    23.10.14 11:32
    No. 3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크라카차차님은 작가이시거나, 출판사 pd이신거 같음. 감탄나오게 정확히 상황을 보고계시니. 레벨로 보면 아주 많이 읽으셔서 터득하신것 같기도 하고..암튼 너무 정확히 보심.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3.10.14 21:26
    No. 4

    흠.
    사족인데 이영도 작가님은 글이 나중에 출판한 작품 일수록 이상하게 너무나도 난해해 지고, 전민희 님은 글은 참 재미있게 쓰시는데 작가의 자존심 이랄지 하는게 너무 강하심.
    내가 전민희 님의 태양의 탑을 쭉 읽다가 전민희 작가님이 출판사가 작가와 상의도 없이 글을 마음대로 고쳐서 출판했다고 폭발해서 출판사와 결별하는 바람에 결국 태양의 탑은 중간에 멈춰버림.(나중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는지는 모름)
    전민희 작가님의 소설 연재 시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몇 번 나왔는데 작가로서의 자존심이 상당하다는 느낌을 당시에 받았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23.10.15 20:38
    No. 5

    저도 대여점 시절 책으로 본 글들을 좋아하던 편이기는 한데,
    온라인으로 보면 확실히 그 맛이 안 나더군요.

    게다가 온라인에 익숙해지다 보면 오프라인, 즉 책으로 글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독서 방식 자체가 변하는 거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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