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키에이지가 아직 국제적으로 운영되는 게임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키로거나 패킷 스니퍼링 같은 간단한 해킹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특히 재설치 후에 해킹을 당했다면 패킷 스니퍼링 행위일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특히 피시방 처럼 내부 내트워크가 연결된 경우에는 쉽게 다른 사람의 패킷 정보를 까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범인은 같은 피시방 내에 있거나 가까운 근거리에 있을 듯 합니다.
즉 이런 경우 내피시가 깨끗하다고 해도 로그인 정보를 암호화해서 보내지 않는 한 100% 방비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패킷을 까는 건 네트워크 상에서 돌아다니는 패킷들을 일일히 잡아서 정보를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개별 컴퓨터에 어떤 툴이 깔리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컴퓨터와 서버가 통신을 할 때 패킷을 흘려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암호화가 되지 않으면 누구나 간단한 툴을 사용해서 같은 네트워크 내에서 떠돌아다니는 패킷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이런 해킹방식은 특정 패턴을 지정해서 지속적으로 패킷을 열어보아야 하기 때문에 피시방처럼 특정 용도로 주로 사용하기 위해서 모여있는 경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친구가 피방 사장입니다. 그놈 말이 피방 하루만 지나면 해킹툴에 별의별 프로그램.. 그리고 시작 프로그램.. 인터넷창. 등등. 다 바꿔놓고 깔아 놓은답니다..
결론은 otp가 없는이상 피방에서 온라인겜 하면 안된다.. 이거임..
전 피방가면 롤뿐이 안하니.. 와우 시절 해킹을 하도 당해서.. 어떤 해킹을 당하던 아무렇지도 않다는..
화이팅하세요.. 아키에이지야.. 이제초반이니 다시 시작해도 하등 상관없잖아요..
전 해킹 당했을떄.. 장비만 뽀개고.. 돈이며 창고 재료 그대로 둔. 해킹범을 만나서.....
접을수도 없고.... 다시 하자니 꺼림직한 경우도 당해서...
그리고 몇달후 장비만 남기고 나머지 다 가져가 버린.... 분명히 길원이거나.. 지인짓 같은데.. 흠..
제 PC방이용 순서...
1. 자리에 착석한다.
2. 일단 백신을 돌려 간편검사한다. 시간상 정밀검사는 하지 않는다.
3. 그동안, 울타리, 프로세스클린, 다음클리너를 다운받는다.
4. 각 애드웨어를 제거한후, 프로세스클린으로 시작프로그램에서 이상한것 다 삭제한다.(PC방에 따라 스킵)
5. 프로세스클린, 다음클리너로 액티브엑스, 익스플로러 초기화 한다.
6. 레지스트리 청소한다.
7. 재부팅한다.(PC방에 따라 스킵- 4번,7번은 PC방에 따라 자동 초기화되는 곳은 할 필요없음)
8. 다시 2번부터 6번까지 반복한다.
이상없으면 게임시작...
그런데, 재부팅후 재 검사하는데도, 이상이 있으면, 그때는 카운터에 말하죠. 이번처럼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고스트로 초기화해 주었습니다. 그건 깨끗한 거라고 하고요.
초기화한 후 시험했더니, 역시 미심적은 파일 발견...
탐지도 못하는 알약 백신을 삭제후, 돌아가면서 다른 백신을 설치해서 찾아보았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나오네요.
오탐지 된 파일인가하고, 아키에이지를 실행함...
해킹당함 ㅠㅠ
그냥 OTP쓰세요. 속편하게 유료도 아니고 무료로 관리가 가능한건데 왜 안하시는지 모르겠어요.
OTP까지 했는데도 해킹이 당했다면 그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게 오티피를 뚫을 정도의 해킹실력을 가진사람이 기껏 게임아이템이나 털겠어요? 털려면 은행계좌를 털고 말지..
저는 정식되자마자 OTP먼저 깔고 접속하기도 전에 설정했어요.
블소도 오티피 설정했었고 아이온도 전화인증까지 하고... 여태껏 십수년 게임하면서 해킹당한건 십년도 훨씬전에(?) 바람의나라가 연 서버 하나만 있을때 그때 해킹당하고 리니지도 서버가 3개인가 있을때 해킹당한적 빼고는 없네요.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