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 쓰는 작가들에게도 해당 되는 말이네요.
"싸이의 음악이 아무런 해외 홍보없이 뮤직비디오 하나로 전세계 인들을 즐겁게 만들었듯이 이제 세상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권력이나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좋은 콘텐츠를 찾아서 듣고 보는 대중들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입니다. 이는 드라마와 영화도 마찬가지예요. 부실한 콘텐츠는 아무리 크게 홍보하고 언론에 기사로 도배한다고 해서 대중들이 속지 않습니다."
네이버 웹소설에서 조작으로 등위를 차지하면 뭐하겠습니까. 좋은 글은 언젠가는 인정을 받기 마련입니다. 조작을 위한 수고 대신 더 좋은 글을 쓰려 노력하는 게 작가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상위 몇 몇의 음반업계-가수들 외엔 살기 팍팍한 이들의 입장도 생각해야 합니다. 한정된 파이의 경쟁으로 인해 밥그릇이 줄어들면 누구나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본인들에게 유리한 논리를 펴지요. 이러한 사람의 정치적인 속성은 과거에도 그래왔고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산업전반 대세는 자유시장의 원칙을 지켜가는 방향이여야겠지만 이는 모순되게도 이를 일정부분 제제할 수 있는 공정한 룰의 정립이 전제되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공식적인 룰보다는 부조리함이 많은 관행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듯 보입니다.
현재 국내시장 보다 돈이 되는 해외진출로 활구를 찾으며 다각화도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국내 음반시장이 성황을 이뤄야하겠지요. 우리 장르문학도 마찬가지고 갈수록 입지가 줄었는데 문화전반 활기를 불어넣을 개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불협화음도 많곘지만 차차 시간을 두고 조율되는 과정이겠지요. 변증법적인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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