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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박스가 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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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합의되었을 것 같은데요...
일러가 준비된 부분도 있고,
노블레스 경우라면 일러를 아예 작가가 그렸으니...
모른다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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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콘을 붙여 놓은 것은 저도 보기 않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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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거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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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 가독성 때문이겠죠.
이미 만화, 각종 영상매체 에 익숙해지고 책을 읽는건 교과서 이외엔 없다시피한 아이들이 많으니(교과서도 잘 안읽죠...) 최대한 눈을 잡아두기 위한 여러 방편중에 하나일겁니다.
문피아에 계시는 분들이야 오히려 방해된다 여길수도 있겠지만(워낙 많은 글을 읽기도하고 글을 읽는것 자체에 익숙하니) 많은 젊은친구들은 오로지 텍스트파일로만 된 컨텐츠는 답답해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삽화도 있고 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네이버측은 느꼈나보네요.
그렇다고 대사앞에 인물얼굴 들어가는게 좋다. 라고 단정 짓긴 어렵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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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는 괜찮은 듯 한데 대사 옆에 아이콘을 본 순간 읽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더군요. 노블레스S를 보려고 들어갔었는데 아이콘을 본 순간 그냥 백스페이스를 누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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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보고 '아 이건 원래 웹툰이었느니까'했지만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고... '아... 여긴 틀렸다, 활성화가 되도 난 여기에서 못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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