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취향의 문제라고 할까요?
나름 신선하고 읽는 맛은 있지만 초반에 나오는 알 수 없는 단어들이 걸리네요. 순우리말 같기도 하고 어느 지방 방언 같기도 한 단어 뒤에 프랑스어 같은 느낌의 단어가 나오니까 거북하더군요.
그 부분을 참고 넘기니까 읽히는건 괜찮게 읽혔습니다.
제가 '나름' 신선하다고 한 것은 소재의 기본 뼈대라고 해야할까, 그게 뭔가 익숙한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끝으로 일반적인 장르를 쓰셨다기보다 창작문화 공모전 같은 곳에 출품해서 입상한 작품을 보는거 같아요. 흥미있게 보았고 글 템포는 그리 빠르게 느껴지진 않네요 ^^
pro : 술술 읽힙니다. 단어 선택이 신선합니다.
con : 어려운 단어가 많습니다. 길어지면 지루할 것 같습니다.
동화풍 단편정도가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뱀발/
처음 어려운 단어 선택으로 그 단어를 선정한 이유에 대한 것을 알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흥미가 동했으나, 대부분의 단어를 어렵게 만들어 갈수록 그 신선함이 퇴색되었습니다.
'용의 화톳불'이란 단어를 창조신이 만든게 아니라면, 유적에 '용의 화톳불'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그 유적은 거짓이 되겠군요. (동화풍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게 신이 용의 화톳불이란 단어를 붙였다라는 결론을 내게되서 입니다.)
0. 신화에 나오는 거의 모든 명사들은 상징물이라고 받아들여 집니다.
->그것과는 무관하게, 어떤 학자들은 용의 화톳불이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물건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그냥 임의로 고쳐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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