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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이정도로 문제가 되는 것은 어른들 사회의 영향력이 큽니다. 현대 한국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군사독재정권의 그림자와 군대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문화식 조직사회는 집단 내에 개인 대 개인의 폭력은 견뎌야 하는 것, 못 버티는 쪽이 나약하고 지는 것, 고발하는 것은 더 나쁜 것으로 치부합니다. 그리고 군사독재정권 시절 부패한 공권력의 남용은 시민들에게 공권력에 대한 반항감을 가지도록 만들었죠. 그래서 개인 대 개인의 폭력보다 법정이 공권력을 행사해 가하는 폭력이 더 과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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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이번 학교의 눈물에서 판사는 가차없이 가해자학생한테 선고를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 때문에 꺼이꺼이 우는 가해자의 안타까움을 사회에서 불쌍하게 낙오된 아이들이라고 보여줫다고...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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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고 말씀하시는게 좋겠네요.
안봐도 뻔한 비디오가 아니었거든요. 가해자는 재벌도 아니었고.
판사는 오히려 지독하게 형을 내렸습니다. 나중에 마음이 약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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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독하게 형을 내릴만큼 우리나라에 돈이 있을까요?
죄수 한명 먹여살리는데, 150만원씩 돈이 든다고 했는데요.
감옥은 그렇게 넘쳐나지 않습니다.
저는 언론플레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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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죠?
쟤들은 피해자 부모 앞에서 머리를 찍어서 터져나간다 해도 할말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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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판사 얘길 했는데 왜? 피해자 부모가 나오죠?? 프로그램 보시긴 하셨나요? 무릎 꿇는 장면은 재판정에서 밖에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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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천사지인님 자식을 고문하고 죽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이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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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서 님이 쓴 댓글과 관련된 글이 있나요? 프로그램 내용중에 판사가 무슨10호 적용도 할 수 있고 어쩌고 하는데 내가 봐줘서 형을 낮췄다 그것에 대한 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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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이. 개짓을 했으면 부모가 용서를 비는건 당연한겁니다.
자식이 미성년일수록. 부모의 역활이 큰데.. 개로 큰거는 부모의 역활리 50%이상이라는거죠..
무릎이 머임.. 오체투지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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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판사한테 하는거죠? 관련 당사자도 아닌데. 재판정에서 그렇게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는거에요. 당연히 피해자 부모한테 그렇게 해야겠죠. 제글이 좀 모자란가요? 다들 답글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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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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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시면. 가해자들이.. 피해자였다가 가해자가 됬다.. 엄청 뉘우치고 있으니 감형해야한다는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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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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