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문제는 싫어하리라는 반응을 모른다는 거죠. 그분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비평란을 쓸 거의 모든 사람이요. 이번 일이 생기기 전까지 8개월 전의 그 일을 모르는 사람이 허다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맥락으로 이 일 역시 당장 일주일만 지나도 사람들 뇌리에서 거의 잊히고 말 겁니다. 게다가 항상 같은 인물이 상주하는 곳도 아니고 신입은 반드시 생기게 마련인데, 그 사람들은 아예 모를 테고요. 항상 제가 하는 말이지만, 당장 어제 쓴 공지도 뒤로 밀리면 안 보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와 같은 말은 솔직히 공허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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