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한마디 하자면 정해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자가 주인공인 경우는 사실 장르문학에 작가가 남자인데 여성의 속마음을 알고 쓰기는 많이 불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고 작가가 여자라면 남성이 액션신이나 뭔가 적극적이고 무엇보다 역사적으로도 남성이 주인공같은 역할(왕이나 황제 대통령 장군같은)을 많이 해서 독자도 더욱 연상하기 쉽고 작가도 자료를 찿거나 상상하기 쉬워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성차별을 초월한 남녀간의 우정이나 맹우 같은 것들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글을 쓰고나서 작가가 '난 이것도 쓰고 저것도 해봤는데 왜 안돼지?'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젠 굳이 저런 소재를 쓰지 않아도 재밋는 글을 쓸거야.' 라는 생각을 같는 글을 쓰는 것이지요.
소재라는게 웃기게도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하지 않은 것이기도 합니다. (하다못해 아이디어라는 것은 길거리를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나오는 것이 아이디어이기도 하니까요.)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살리는 냐이죠.
좋은 선생을 만나도 실패하는 학생이 있듯이 선생없듯이 스스로 성공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소재도 중요하지만 그 글 자체의 가치 또한 중요하겠죠?
그러니 작가분이 소재를 따라가기 보다는 소재 작가분을 따라가게 쓰는 것이 어쩌면 스스로 힘들수도 있지만 더욱 높은 목표가 될수있지 않을 까요?
소재보다는 스토리나 갈등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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