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리고 후에 무슨일을 함에 있어서도 긍정주의자 보단 부정적인 사람과는 함께 일을 잘 하지 못합니다.
어제 정글의법칙만 봐도 어떻게든 배(?)를 만들어 목적된 장소로 이동하려는 김병만과 그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추성훈(뭐 추성훈이 부정적인 사람이라는건 아닙니다)...
같이 티비보던 와이프와 아버지 어머니 저 이렇게 네사람이 전부 추성훈은 왜 저렇게 김병만 안돕고 부정적인 얘기만 해서 김병만 힘없게 만드니? 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더라구요.
뭐 결국엔 그딴거 안만들고도 진작에 건너갔으면 건너갈 수 있는 정도의 깊이였는데 말이죠..
저는 사람에 대한 별 느낌도 없습니다만, 다만 살아가면서 가면을 써야할 때가 많죠. 톡 터놓고 말하자면 저는 혼자 있을 때가 아니면 늘 가면 끼고 생활합니다. 튀지 않고 친절하고 받을 거 받고 때로 약간은 희생하면서 무난한 관계 쌓는 게 살아가면서 트러블 없이 조용히 지내는 방식이니까요.
모두다 겉모습과 내재된 모습이 같지 않습니다. 정도는 덜하더라도 비슷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혹시 보고 기분 나빠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함부로 규정 짓진 못하겠네요. 어쨌든 생각이 그렇다 하더라도 삶이 팍팍하거나 살아가기 힘들다 생각들 정도가 아니라면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던 문제가 되진 않겠죠.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