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인간은 정신이 실제 현실을 능가할수도 있습니다.
매화향이라는 표현은 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너무 높은 검의 경지를 절대고수가 나타내면서, 주변인의 정신에 실제로 영향을 끼쳐서, 존재하지 않는걸 존재하는 것 처럼 느끼게 만드는 그런 현상을 표현하는 아주 멋있는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검에서 매화향이 난다든지, 내공이 어떻다든지... 왜 아름다운 구절과 표현을 망치는 건지...
매화향이 물리적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를 완전히 착각하시는 군요.
냄세는 물질이 실제로 존재하는 겁니다. 단순히 에너지현상이 아니에요.
간단히 말해서, 화산검법을 펼치니 처음에는 매화향이 나고, 나중에는 매화꽃이 우수수 만들어졌다.
그래서, 바닥에 떨어진 꽃을 주워, 선물도 하고, 방에 장식도 했다.
이거와 똑같은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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