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듀퐁은 프랑스 혁명으로 미국에 망명한 프랑스 귀족이 세운 기업으로, 화약 공급을 통해 남북전쟁 때부터 미국 굴지의 재벌으로 성장하여, 그 당시 이미 죽음의 상인이라 불렸죠. 카네기, 록펠러, 밴더빌트, 모건, 포드... 그와 함께 거론되는 기업으로, 한때 부실해진 GM을 인수해 정상화시켰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이 듀퐁과 GM을 독과점이라 해서 분리시켰습니다. 재벌 해체죠. 요새 경제민주화를 거론하곤 하는데, 지나치게 비대해져 국가에 해를 끼치는 재벌은 국가권력으로 해체시켜버린다, 라는 겁니다. 미국에 이미 선례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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