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점점 그러다가 저처럼 1년에 3000자 쓰고 만족하게되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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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동지이신건가요?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소 위로가 되네요-_-
저 같은 경우에는 습관을 들입니다. 글쓰는 동안에는 랜 혹은 와이파이를 뽑는다. 글을 쓰면서 절대 스크롤바는 건드리지 않는다. 이 두개만 지키면 보통 1시간이면 1회연재분량 (3천자 내외)를 쓸수 있더군요. ㅇㅂㅇ
오, 인터넷을 끊어버린다. 좋은 방법! 하지만 전 본문에도 있다시피 집필 스트레스로 치면 이미 유명 작가나 다름없을 정도라서;
그런데 사실 하나하나의 어감까지 중요하진 않다고 봐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글읽을때 흐름만 타고 쑥쑥 넘어가는 분위기라.... 물론 제 글을 수정할때는 꼼꼼하지만요.
그 술술 읽히는 그 느낌이 중요해요. 그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제가 원하는 묘사나 전개가 독자한테 디테일하게 전달되길 원하니까 문장이 웬만하면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에도 대작 그리려다, 결국 죽기 전에 작품 하나 남기는 사람 나오죠.
잘 안풀릴때는 필력좋은 고전,현대 유명 작가들 작품을 통독해보면 좋습니다. 아.. 이런 상황을 이렇게도 표현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읽으면 어느정도 길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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