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앞에 파는, 알록달록한 불량식품과 비슷한 맥락이겠죠.
딱히 대여점소설이 그런 불량식품과 동일하다는 말은 아니지만...작품성으로(맛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글은 쉽게 보기 힘들죠.
출판사에서도 그런 표지를 민망해 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은 아마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작가가 아닌이상 쏟아지는 잡다한 소설에 섞여서 파묻혀 버리기 쉽상이니, 그전에 한번이라도 더 독자의 눈길을 끌수 있게...궁여지책으로 그리 알록달록하게 만드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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