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차도라는 말이 그런 의미로 풍겨질 줄은 몰랐네요. 제가 말한 조차도의 의미는 항상 연설할때 티비에서만 나오는 사람이 후보인데 평소에 후보를 실제로 잘 볼수는 없는 입장이죠. 광고에서조차도 티비로만 존재하게 나오는 설정을 빗대어 조차도라고 말한 겁니다.
'걔'라고 필터링 없이 표현한 이유는 저거 엄청 망설였는데 좀 꾸밈 없이 얼마나 비판적이냐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실제로 박근혜 후보보고 "박근혜 후보"라던가 "박근혜찡" 이렇겐 말안하죠. 더군다나 친구하고 말하는데요. 그래도 저는 좀 중립적인 입장에서 취하고 있기에 찡이라던가 호칭을 붙였습니다.
제가 말하는 의도는 광고 너무 대책없게 만든다는거 ㅡㅡ.. 대본읽는어투나 후보자가 그냥 티비에 나와서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니 뭐니 연설만하게 하는 겁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 광고에서도 언급했듯 광고 하나가 후보의 당선율을 좌우하기도 하죠.
근데 저 오글거리는 대사 낭독과 그저 티비에만 나오게 하는 박근혜 후보 광고를 보며
친구조차도 박근혜 후보 국밥조차 먹을 줄 모르니 그냥 티비속에 나온다.
이런식으로 의견이 도출되는거죠. 그 외에도 의견을 묻는 건데 선거관련 광고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안되려나..ㅡㅡ 뭐 아무튼 신고를 당하긴 했는데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요.
그리고 박근혜 후보 광고랑 이명박 대통령 광고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데
실명 거론없이 얘기하면 뭔 얘기하나 싶어할 수도 있어섭니다. 제가 문재인씨라던가 이정희씨라던가 광고하는 걸 한번도 못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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