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달달?의 기준은 뭔가요? 궁금합니다. 저도 요새 고민이 많거든요......^^;;
오글오글 거리고 달달한 글은 쓰고 싶어도 잘 못 쓰는 사람이라 연구중입니다...ㅡ.,ㅡ
어떻게 하면 로맨스를 쓸 수 있을 것인가? 진정한 달달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등 여러가지로 연구중이라서요...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적어 보는 로맨스의 한 장면 (잠시 상상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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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은 돌아선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고 있었다. 돌아선 애비는 그런 그의 모습을 절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작은 손을 꽉 움켜지고 부르르 떨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당신은 정말 너무 하군요!"
그녀에게 이곳에 남아서 그의 비서로 일하라는 것은 모욕과 다름이 없었다. 아버지의 전부였던 이곳을 이렇게 빼앗기게 되는 것도 서러운 일인데 애비는 눈물이 나려는 것을 꾹 참았다. 자신의 눈물을 저 무자비한 놈에게 보여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돌아서서 말하고 있었지만 자꾸 떨려오는 어깨는 감출 수가 없었다.
"좋은 조건이 아니오? 당신도 이곳에 남고 싶어 했으니 남아서 일을 계속 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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