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험기간이라서, 먹고 살 길 먼저 닦아놔야해서, 연애 해야해서, 좀 더 자고싶어서. 애초에 글을 쓰고 싶단 생각은 있는건가 시험기간인데 시험공부 안 하고 글 씁니다. 먹고 살 궁리 해야 하는데 그걸 안 하고 글 씁니다. 연애는 해본 적도 없고 할 기회도 없으니 글 씁니다. 잘 시간 아껴서 글 씁니다. 애초에 인생을 살 생각은 있는건가 싶습니다. -_-...... 차라리 그렇게 사세요... 그게 옳습니다..... 난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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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글이 더 중요하다고 바락바락 우겼었거든요. 그런데 한계점을 보니까..아 맥이 탁 풀려버리는게ㅠㅠ....우선순위로 둘 수가 없어요 이제..그게 속상하기도하고 당연한거라 자기 위로하기도하고ㅠㅠ...답답해요
현실부터 챙기시는 게 맞습니다.
글로 먹고살 수 없는 능력이다 보니...ㅠㅠ그렇게 되네요.
변명은 끝이 없고, 대체로 변명으로 끝나죠. 자신이 글을 쓰고 싶은건지 도피하고 싶은 건지 잘 파악해야한다봐요. 전 문피아로 도피중입니다. ; . ;
저도 변명을 하면서 미루다... 쓰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쓰면 역시 더 안 써지네요.ㅠㅠ 방학하면 좀 나아질까요.
오래된 판타지 소설 '탐그루'에서 본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라이짐 엄마가 한 말인데요 [해야 할 일이 먼저이고,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은 그 다음이다] 정확한 표현은 기억 안 나고,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무엇이 우선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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