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문은 2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다고 봐요
하나는 저 주문을 끝까지 말해야만 마법이 발현되는 설정
두번째는 마법명만 말할수 있지만 주문까지 말한 경우
첫번째일 경우는 어쩔수 없고 (기사가 방어를 하거나 방어마법이 이미 발휘되었다고 쳐요)
두번째는 사실 알고보니 0.5초에 다 말한 신속의 언어를 사용했다고 쳐야죠 뭐...
사실 고속영창은 마법사들의 기술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안사용하죠 ㅠㅠ
게임이 애들을 망쳤어요가 아니라 판타지를 망쳤어요 ㅠㅠ 예전 장르초창기에 마법사와 전사중 누가 더 쎄나요라고 누가 판타지 팬에게 물어보면 바보취급 당했습니다. 과학자하고 군인하고 싸우면 누가 이겨요? 란 질문하고 똑같은 질문으로 취급받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게임이 나온후 맞짱뜨는게 당연시 되서...
아무튼, 제가 쓴 글의 목적은 주문의 효용성 같은게 아니라, 저 말하는 동안 목이 잘리는건 말할것도 없고, 검사는 하품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뭐, 위에는 농담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아무래도 학자가 강하다는 건 서브컬쳐계 전반에 펼쳐진 이야기 같습니다.
당장 과학자나 공학자 목록만 쭉 뽑아 보더라도 피터 파커, 더스티 노바, 아무로 레이, 히컵, 딜버트, 빅터 프랑켄슈타인, 미스터 판타스틱, 브루스 배너, 토니 스타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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