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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4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11.18 13:02
    No. 1

    일본에서 온 거 같은데요.. 저도 그런 단어 처음본게 어마금에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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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1.18 13:07
    No. 2

    문피아같은 경우에는 '일본같다'라는 것에 굉장히 배타적인데(일본 느낌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일색이란 말이 나올 정도이니) 이능력, 이세계 같은 말은 아무렇지 않게 쓰이는 게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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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1.18 13:31
    No. 3

    모르는 경우도 있죠. 일본에서 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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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2.11.18 13:48
    No. 4

    배금주의님 그게 무서운거죠. 모르고 일본식 표현을 쓰다가 그것이 정착되버릴 수 있단 소리잖아요? 실제로 소설을 보다보면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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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2.11.18 13:55
    No. 5

    그랬군요;;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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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1.18 14:07
    No. 6

    그런가요?
    생각해보니 초능력이 맞기는 한데...
    그렇다고 제 기억에는 일본 원작 초능력물에서 이능력이라고 하는 것도 본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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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1.18 14:09
    No. 7

    이세계란 단어는 스즈미야 하루히였고 이능력은 니시오이신의 소설에 많이 나오지요. 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1.18 14:09
    No. 8

    이능력은 몰라도 이차원 이세계는 그저 다를 이를 붙여, 약간 있어보이는 한자어로 바뀐 것에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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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1.18 14:10
    No. 9

    저는 둘다 본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11.18 14:13
    No. 10

    '이계'라는 표현은 초창기부터 꽤나 써왔습니다. 애초에 '이계진입물'이라는 조어까지 있으니... 이건 '다른 세계'처럼 풀어 쓰지 않는 이상은 딱히 대채할 단어가 없죠. '이차원'은 '2차원'이랑 혼동되어 쓰이는 것 같고(...).

    '이능력'이라는 단어는 일본산이 맞을겁니다. 다만 이것도 '이능력 배틀'이라는 식으로 꽤나 자연스럽게 사용되곤 하는데, 그게 "초능력"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염력이나 텔레파시 같은 규정된 '싸이킥' 계열의 능력을 뜻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일 겁니다.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싸운다"는 뜻으로 '이능력 간의 배틀'이란 뜻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2.11.18 14:23
    No. 11

    이능'력'은 일본에서 온 것 같은데 이능은 본래 많이 사용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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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11.18 14:31
    No. 12

    異能 [ 이능 ]
    ①특이(特異)한 재능(才能) ②남다른 재능(才能)
    이능이라는 단어 자체는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1.18 14:50
    No. 13

    윈드데빌님이 말씀하신 뜻이면 몰라도 손에서 불쓰고 등 뒤에 스탠드가 서 있는 걸 이능이라고 부르진 않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2.11.18 15:42
    No. 14

    제가 하는 말이 아니고 여지껏 읽어왔던 소설들 속에서 예컨데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불을 다루거나 염력을 발현하거나 하는 등을 이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초능력에 대비되는 이능력과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흡사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초능력은 이능보다 일종의 상위 개념으로 이능을 충분히 숙지하고 발전/개량시켜 응용시키거나 기술적인 다룸을 초능력이라고 하면 이능은 단순한 재능(불을 일으키는 등)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듯 합니다. 초능력을 '사용'이라고 한다면 이능은 '발현'이라고 함이 어울리겠습니다.
    등뒤에 스탠드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호이호이상
    작성일
    12.11.18 16:48
    No. 15

    스탠드는 죠죠 시리즈를 보셔야 이해합니다. 일본 초능력 배틀 만화의 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고, 지금도 꾸준히 연재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1.18 17:39
    No. 16

    이능력이란 말은 종교적으로는 예전부터 쓰이던 말입니다. 기독교나, 그런 한가지 종교가 아니라 종교, 미신을 다루는 분야에서는 자주 쓰는 언어죠. 특히 왜색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단지 우리보다 일본에서 더 일상적으로 쓰기는 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11.18 18:02
    No. 17

    어마금 영향이.큰거같음

    분명 그 이전에는 대부분 초능력이라쓰고
    이능력이란 말은 잘 안썼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1.18 18:12
    No. 18

    제가 알기로는 이능력이란말이 오히려 예전에 쓰던 말이고, 초능력이 몇 십년전에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 아닌가 싶은데요. 딱히 이능력이란 말이 쓸데가 별로 없었는데, 오래된 책에는 이능력이란 말은 보았어도, 초능력이란 책은 잘 못보았습니다. 초능력이란 단어는 예전에는 별로 쓰질 않던 단어입니다. 쓸 이유도 없었구요. 간혹 비슷한 능력을 쓰던 책에는 오히려 이능력이란 단어는 보았어도 초능력이란 단어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초능력이란 단어가 갑자기 유행한 느낌인데, 그렇다면, 오히려 그게 일본에서 건너온 단어가 아닐지... 아니면, 이능력을 번역하면서 그때서야 초능력이란 말을 새로 만들었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2.11.18 18:16
    No. 19

    오래된 책들이 오히려 일본식 표현이 많을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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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1.18 18:24
    No. 20

    예 저도 그 생각은 했습니다. 제가 오래된 책이라는게 일제시대에서 해방 직후 책들이거든요. 하지만, 초능력과 이능력을 비교한다는게 이상하죠. 이능력이 더 먼저 사용했고, 초능력은 나중에 사용되었으니, 초능력이 우리말이라면, 이능력이란 말이 쓰기 싫어서 나중에 만들거나, 잊혀졌던 단어를 다시 재조명한건데, 재조명은 아닌건 같고, 그렇다면, 왜색의 단어를 쓰기 싫어서 번역하면서 단어를 만든건데,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일본에서 초능력자라고 사용하지 않나요?
    이능력이란 말은 한자이고, 전부터 사용하던 (일제시대전부터요.) 말입니다. 왜색이든 아니든요. 초능력자는 얼마전부터 사용하던 말이고, 역시 일본에서도 사용하는 말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게 더 왜색이 큰 단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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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돌힘
    작성일
    12.11.18 18:57
    No. 21

    보톰즈에 이능이 나오죠. 줄기 차게...........

    전쟁에서 수십 수백억명이 죽어도 절대로 안죽어요. 주인공 버프인데,,,
    진짜 불쌍해요. 개같이 구르는 이능인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11.18 20:44
    No. 22

    '이'는 보통이 아닌것, 다른것 등을 표현한다면 '초'는 주로 'super'의 번역이지요. 슈퍼네츄럴이 초자연으로 번역되듯. 그리고 이런 번역은 당연히 일본 경유인데, 초능력이란 개념 자체가 텔레파시나 사이킥 키네시스, 예지 능력 등의 이야기가 일본 매체를 통해 흘러들어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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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콘푸레이크
    작성일
    12.11.18 23:16
    No. 23

    '초'라는 것은 원래 유럽의 철학 용어가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슈퍼로 번역이 되었는데, 이것이 또 일본에서 번역하기를 '초'라는 용어를 썼고, 한국의 학문에서도 일본에서 번역한 초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어차피 한자어이기도 하고요. 보통 초자아 라는 말을 사용하죠. 슈퍼 에고를 번역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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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비월류운
    작성일
    12.11.19 01:18
    No. 24

    왜색 문제는 기준이 너무 애매하죠...
    특히 쓰다보니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된 단어를, 어디어디서 많이 쓰니 거기서부터 들여온 것이다고 하면 답 없으니까요;;;
    운지 같은 단어도 전 대통령님의 어쩌구...해서 나쁜 의미로 사용되었다가 추락, 낙하, 조ㅈ망을 뜻하는 라이트하고 그냥 농담 삼아 던지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걸 어디서 어떻게 처음 사용되었으니 저쩌구 하면서 지금 사용되는 단어의 용례를 무시하고 무조건 반대를 하면 좀 부담스럽지요;;
    이런 분들 보면 나름대로 언어학에 대해 관심이 있으니 본격적으로 공부해서 왜 이런지, 그리고 어떤 기준에서 이런 논리들을 적용하는지 공부하면 참 도움이 될 텐데...말로 설명을 드리면 A4로 몇 장은 나오니 제가 설명드리기는 참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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