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주택이라 ㅠㅠ 바로 앞이 산이라서...
저런것들이랑은 같이 잠도 자는 사인데 ;ㅁ;..
오늘은 바닥에 내팽개쳐둔 청바지를 입으려고 청바지를 뙇 들었더니
말라비틀어진 개구리가 툭 하고 바닥에 떨어졌음...
하... 충격적이였죠.
뭐 그래도 개구리 치우고 다시 입었음. 20년 가까이 이런 환경에서 살았으니...
제목에 혐짤 붙이셔야겠군여.
살다보니 혐오스러운 거미는 이제 더이상 없어요. 아 거미네... ... 잡기 귀찮다 하고 지낸게 몇년째니...
다만 집에서는 본적이 없고
나가면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손바닥 다 펼친것만한 크기의 노랗고 검은거미는 정말 딱 보면 헠 죽여버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혐오스럽죠. 그 거미를 보면 지금도 걸음이 멈춥니다.
거미는 곤충의 가장 큰 포식자입니다. 살해당하는 곤충의 90프로이상이 거미가 잡는거에요. 사람이 살충제를 아무리 뿌려대고 새가 잡아먹어도 거미가 잡는것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지요. 이제 엔띠님집에는 거미한마리를 잡은 댓가로 300마리의 곤충이 늘어나게 됩니다. 웬만하면 잡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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