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체벌 당한 게 남학생이라 괜찮다는 게 아니라, 남자가 남자한테 한 행위이기 때문에 성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거 같습니다만... 동성 간 성희롱을 인정하지 않는 법원의 구시대적인 태도를 탓해야죠. 동성애도 인정하는 추세인데 동성 간에 일어난 성적인 폭행을 부정하다니. 더구나 가해자는 선생님. 학생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사람이 한창 민감할 나이의 아이들의 신체에, 그것도 민망한 곳에 손을 대고도 잘못한 줄 모르다니. 자기는 장난이었다고 해도 당한 학생이 수치스러우면 그건 폭행이고 죄인데 정말 모자란 인간이다 싶습니다. 게다가 저 선생은 뚱뚱한 여인의 나체사진을 재밌다고 동료 직원들한테 돌린 전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살찐 여인은 사람도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하나.... 선생님 뽑을 때 정신감정도 해야 하는 시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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