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신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건 자격지심인지 냉정한 판단인지 궁금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안의 욕심에 따라 자신을 판단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스스로를 잘 알기 보다 바라는 대로의 나를 보기 때문에 바라는 대로 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거라고 믿어 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진짜 누군가에게 심하게 모욕을 당했거나 하는 근거 있는 내용이라면 그만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근거라는 것이 나만의 생각이라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지 않는 스스로를 조금 다독여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저는 아니지만, 새출발하는 분들 여러 알아요.
한사람은 공대 석사 나와서 5년 의무근무하고, 사이버 법대 코스 듣다가 미국 로스쿨 갔습니다. 지금 변호사구요, 모 기업에서 잘 나가고 있어요.
또 한분은 정말 존경하는 분인데 이분은 40에 미국 모 공대로 입학하셨어요. 모 대학 교수로 재직하셨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 계시죠.
다시 시작하는 건 절대 어리석은게 아닙니다. 그런데, 하다가 좌절이나 실망해서 그냥 그만둬 버리고, 별 생각없이 남따라 뭔가를 다시 시작하는 건 시간 낭비가 되기 쉬워요. 이왕 다시 시작하시는 거면, 털어버릴게 제대로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시길.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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