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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비하가 많이 들어가죠. 그것도 못배웠냐는 식의 이야기라던가.
기분나쁜게 당연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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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 그래도 문피아 사람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매너를 지키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자면
'꼴X하네 걍 쌍욕을 질러라'
요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심한 욕을 하면 문피아를 더이상 못하니까 그렇지 않나 싶네요.

물론 서로 매너를 지킬려고 최소한 욕은 안하는분이 계시기도 하겠지만서도...
싸우는데 화가 안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부처멘탈이라면 싸움을 시작하지 않을 뿐더러, 아예 시비조차 걸지 않아야 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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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보다 비꼬는게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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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류님의견에 동감...
그냥 쌍욕하고 빨리 끝내는게 낫지 고상한척하면서 말은 많이하는데 서로 자기할말만 하고, 댓글을 길어지고, 결국 뭐 결론나는건 없죠.
사실 저도 키배붙기 시작하면 남 욕할것 없이 비슷한 짓을 하기땜에 부끄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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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논쟁은 상대방을 설득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의견이 더 그럴듯하게 보이나로 결과가 나는게 대부분이라 그렇습니다

어느정도 결과가 난 후에는 매달리는 경우에는 여흥삼아 비웃는거고
양쪽이 어중간 비슷한 상황일때는 상대방을 흥분시킬 목적으로 비꼬는거죠

괜히 말싸움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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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디시인같은 부류는 꽤 문피아 혐오해요... 제 누나도 위선적이라고 싫어하든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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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배붙으면 문피아만큼 질질 끌어지는곳이 없음 최소 댓글 60개에 글이 3개 6개로 증식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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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디시인같은 부류 혐오하는데 뭐 마찬가지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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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곱게 존대를 하는데 의도는 전혀 존중해줄 마음이 없기 때문이겠죠

차라리 쌍욕을 하고 싸우는게 속편하다고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말씨를 곱게 쓰는것만큼 인성과 지성도 그에 따라 고와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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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걸 욕으로 못 풀고
화를 꾹 눌러 글에다 담으니까 상대 감정을 더 끓어오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욕먹는게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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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곱게 쓴다는게 단순히 욕을 안한다는게 아니죠. 그렇게 비하하고 조롱하는 것도 욕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행동이지요.
그렇다고 참지 못하고 욕하는 분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참지 못하고 같이 화내고 욕하고 싸운다는 자체가 그분 인성도 똑같이 문제가 있다는 말이겠죠. 설득하려 하지 말고 건의란에 신고하세요. 신고를 통해 문피아를 밝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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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리 비하하고 비꼬고 그래도 욕보단 나은거 같아요...ㅋ

부모부터 조상까지 들먹이는 온갖 욕에 이새끼 저새끼 해대는거 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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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비하는 빼고 비꼬는것 까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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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거나 밥(댓글)을 주지 않는게 상책이지요.
비꼬는 말이나 쌍욕이나 둘다 기분 나쁜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저는 쌍욕보다는 비꼬는 게 조금은 낫지 않나 싶어요.
비꼬기 위해서는 일단 생각이라도 해야되거든요.
근데 쌍욕이 나오기 시작하면 쓰레기통 되는 건 순식간이죠.
같이 혈압올라서...ㅋ
쌍욕땜에 현피떴다는 소문은 들어봐도 비꼬는 글때문에 현피떴다는 소문은 아직 못들어봤네요.
결론은 둘다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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