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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10.23 14:22
    No. 1

    군의관에게 명백한 사기를 당한 입장에서는 그들의 고충은 이해해주기 힘든......................

    군의관이 의사로서 자의적 해석이 들어가면서 진단을 할 수 있지만,
    명확히 수치로 규정을 해둔 것들도 많죠.

    이미 병역의료법을 알고서 갔었지만,
    법이 바꼈다는 군의관이 사기질에 농락당한....

    꾀병과 진짜환자 구별을 떠나서
    진짜 환자로 판명이 나도 법이 바꼈다고 사기치는 애들인데요 뭘...

    저의 자대배치 받고서의 군생활은
    소대장 중대장의 군의관 욕타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가자마자 병적기록 보더니 너 얼마나 심하냐 물어서
    눈앞에서 보여주면서 군의관이 법이 바꼈다고 해서 왔다고 하니까
    바로 군의관 욕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친구놈에게 전화하니까 법따위 안바꼈다고 너 왜 군대갔냐 하고....
    제가 컴백할때가 됐는데 안오길래 친구가 알아봤다고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10.23 14:24
    No. 2

    자대생활 중 군의관을 한 번 더 대면하는 상황이 왔는데
    이놈의 군의관이 이건 아무리 유명한 의사라도 무조건 치료 불가능하다며 이를 뽑자고 설득을 하는데
    싫다고 뻐긴 다음에 휴가나와서 동네 치과에서 가뿐하게 치료한... -_-;;

    군의관과 직접 대면한 경우가 2번인데
    그 두번다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닙니다.
    2번 모두가 저러니 그냥 사기꾼으로만 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2.10.23 14:33
    No. 3

    군대가서 어디 한 곳 망가져서 온 사람으로서 동감...
    군병원내 의료 시설 근처에는 환자라고 와놓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노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어떤 의무병은 자기가 의무병이니까 며칠에 한 번은
    아픈 척 누워있어도 된다고 잡담하는 거
    근처에 있다가 우연히 주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10.23 14:41
    No. 4

    군에 있어보면 그닥 군의관은 신뢰가 안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2.10.23 14:48
    No. 5

    군대에서 아프면 안 되요... 진짜 안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10.23 15:04
    No. 6

    그 기사를 이제 봤네요.
    느끼는 건 요즘 젊은이들의 체력과 정신이 분명 약해졌다는 것, 군 의료체계가 비상식적이라는 것이네요. 소화제랑 빨간약이면 다 된다는 우스게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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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10.23 15:09
    No. 7

    정말 군대에서 삐댈려는 사람 많기도 하고 의료체계도 낙후되 있고 양쪽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와까이
    작성일
    12.10.23 15:15
    No. 8

    저도 군대에서 손목을 다쳐서 잠도 못 잘 지경이었죠. 참다가 mri까지 찍었는데, 그걸 본 군의관은 염증이라고 진통제만 수십일 치 줬고요. 그렇게 이등병 때부터 참아왔던 것이 상병 때 악화되어서 mri cd를 면회온 가족들에게 맡겨서 대학병원 가니 ....... 결국 2번 수술을 하고 올해말에 철심제거까지 해야하네요. 수술한 지 이제 1년이 되어가고, 전역한지도 반년이 넘었는데 무거운 것을 들기가 겁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2.10.23 15:16
    No. 9

    전 면역력 떨어져서 생기는 피부병 걸렸는데 군의관이 백혈병의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흘러간다
    작성일
    12.10.23 15:25
    No. 10

    솔직히 군의관들은..
    제가 겪어 본 바로는... 딱히 믿을게 못됩니다.
    아프더라도.. 사제 병원을 가는게..
    안아픈게 좋지만요.
    훈령병 사망했다는 소식은 정말 안타깝네요..
    마치 뉴스 시간에 휴가나와서 죽은 장병들 소식 듣는 기분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23 15:59
    No. 11

    어차피 군생활때우는건 매한가진대 그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요구하는건뭐...진짜 장병들을 생각해주는 분들도 있긴하디만 극소수고요. 차라리 민간병원 위탁해서 하는게 더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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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10.23 16:11
    No. 12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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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10.23 20:10
    No. 13

    군대에서 정말 인권이 뭔지 실감하게됨. 인권은 정말 소중한거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건천(乾天)
    작성일
    12.10.23 20:38
    No. 14

    군의관은 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경험이 결여 되어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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