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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방식이 좀 다르네요.
우리나라도 10년전, 20년전 사람이 보면 이해못할 부분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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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 친하게 덤벼드네여
남친없느줄알았더니 열애중인 남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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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멋지다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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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 없는 것일 수도 없고 책임감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단지 연애목적일 수도 있고 바라는게 없어서 일수도 있고
관심이 없는 것일수도 있고 진실로 사랑하는게 아닐수도
있고 사적인 관계라기보단 일하는 관계처럼 사귀는 것일
수도 있고 단지 멋있다기 보단 어줍잖게 얘기하면
사귀는 사람에게 신경안쓰는건 그만큼 사생활도 존중하면서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 참견 안한다는 것이니 방목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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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이 다르네요. 그렇게 살아왔으니 미국인들은 서로 별로 이상한 거 못느낄듯.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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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쿨하게 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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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자유분방하다고 느끼고, 솔로는 울겠지요 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연애할때 바람이 나면 '내가 잘 못해서 그런갑다.' 하는 애들도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바람나면 바람핀사람이 아닌 바람맞은사람이 '니가 여자친구한테 잘 못했나보네.'하고 욕먹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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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우리도 한글 쓰는 사람들끼리 놀고 있지 외국이나 멀리멀리 억지로 가서 잠깐 펜팔 정도라면 모를까 막막 적극적으로 누구를 만나고 다니거나 어울리지는 않잖아요. 근데 내가 먼저 접근한게 아닌이상 그쪽에서 접근했다는 것은 그 애들이 적극적이었다는 건데, 그러면 우리나라나 그 나라나 적극적인 애들의 경우는 비슷한 경우를 많이 보이지요.
미국에서도 일반적으로 가서 보면 그냥 보통 우리나라 애들하고 비슷한 방식으로 사랑하고 어울리고 놉니다.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정말정말 친한게 아닌이상은 일정 부분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절대 터치 안한다는거죠. 그것 빼면 차이도 없어요. 한국사람들이 좀 오지랍이 넓은편에 속하기는 하더라구요. 전세계에서도요. 그것은 그것대로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요. 근데 그것을 빼면 어디나 사람사는 동네는 거기서 거깁니다. 아주 막장인 곳은 어디나 막장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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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성해위 한번했다고 죽자살자 메달리는 사람보다는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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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로 완전 풀어놓는 관계를 커플이라 하기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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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를 안 가리는 것이지 그렇다고 선을 넘는다고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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