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쎄요... 정당방위로 사격을 가한 것은 정당한 행위고 잘한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사람이 죽었는데, 죽어도 싸다(?)고 언급하는 것은 다르지요.
인명 역시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연쇄살인범이나 묻지마 살인범 같은 경우에는 '죽어도 싸다'라는 말을 적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인명'을 빼앗아 갔으니 동등한 대가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불법어업에 무장저항을 했다고 죽어도 싸다고 하긴 좀 심하지 않나요.
인간의 생명보다 국가가 중요하다는 사고가 만연하면 그야말로 전쟁이 끊이질 않겠지요 -_-;; 국가 안보도 중요하지만, 인명도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번 사건에 있어서는, 대응은 적절했고, 그로 인해 사람 목숨이 희생된 점은 유감이다, 정도로 정리하는 편이 가장 좋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인명피해가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잘못된 대응이다! 라는 발언이 혹시 있었다면 저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상대방이 죽을 수도 있는데 돈때문에 흉기를 휘두르는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 용납되어야 합니까?
살인의 의사가 있없었던 간에 살인 미수이며 범법 행위 아닙니까?
인권이라는 한마디,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엔 세상에 너무 각박할텐데...
일반인이라는 사실 하나로 너무 날로 덮으려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불법어업은 엄연한 국토침범이고, 해경도 엄연한 국민인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재산인 해상자원을 훔쳐가는 데다가 때때로 흉기까지 휘두른다면 침략행위와 다를게 없는데....너무 안이한거 아닙니까?
제가 너무 과대해석을 하는 것 같습니까?
글 하나하나 해석해주어야 하는겁니까?
정당방위로 인한 고무탄 대응 사격에 죽은이는 어쩔 수 없다. 애도할 일이 아니다.
지구촌이니 뭐니하지만 국가를 수호한 정당방위의 행위인데 고무탄 사격으로 불법어업한 선원이 죽었다고 해경에게 추궁을 가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인권도 좋고 사람의 생명도 좋고 우리나라가 꼴보기 싫겠지만, 휴전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이한 대처만 바란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실탄을 사용한게 아니며, 위협 혹은 제압을 위한 고무탄 사격으로 발생된 불상사이며
무조건적인 살인행위 공격행위는 용납 될 수 없다.
뉴스에 달린 댓글중에서 답답한소리(해경을 추궁하는 것)하는 사람이 있어 적어보았다
죽어도 싸다 이 한마디 때문에 말이죠. 오해 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그 이후에 댓글로 이야기 하잖아요?
단순히 임팩트를 주기 위한 대목이였을 뿐인데. 너무 멀리 가시는거 아닙니까?
오히려 제 입장에선 죽어도 싸다 이 한마디를 물고 늘어지는게 어이가 없습니다만...
글을 조금 애매하게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해경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인간의 존엄성, 인권이 어쩌고...'하면서 사람이 죽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해경을 욕하는 것과 인권 이야기하는 것은 별개로 취급해야지요. '해경을 비난하기 위한 근거로 인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로 구분을 명확하게 하셨으면 논쟁이 훨씬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인생사랑님께서 쓰신 글은 이번이 처음이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담에서 누구도 '해경이 잘못했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댓글 등에서 이와같은 글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반응이 다소 예민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전에도 고무탄사격은 이루어 졌고 그 고무탄이 하필 재수없는곳(흉곽 - 심장부근이라고 하더군요)에 맞아서 갑자기 죽은거 같은데...
중국인의 불법어업은 큰의미에서 보면 주권침탈과 다름없습니다. 대한민국 해역에서 불법으로 넘어와서 어업을 해서 국내 어민에게 피해를 끼쳤으며 살인무기로 연행하려는 해경에게 위협을 가했죠. 해경은 충분히 자기 할일을 잘한겁니다.
흉기인질극을 벌이면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범죄자에게 극단적으로 발포도 허용되는데 왜 이들에게는 발포가 허용되지 않고 고무탄으로 대처해야 하나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탄지급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나키즘님 / 그래서 우리 해경이 그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약하게 대처 하다가 해경이 중국인 불법어업노동자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사망한것이겠죠. 전 대단한 애국자도 아니지만 그러기에 앞서 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경은 더 큰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어업을 하는 배에다가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지 않고 그들의 생명존엄성을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가는데 그걸 막기 위해서 배에다가 4미터짜리 쇠꼬챙이를 밖아놓고 고무보트가 접근하지 못하게 막고 그 사이를 피해서 배로 접근하면 도끼나 칼로 휘두르는 그들에게 무슨놈의 인권이며 생명존엄성입니까.. 그런걸 먼저 무시하는건 그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최대한 그들을 존중해주면서 그것도 조준사격이 아닌 허공에 대고 간접사격이었는데 그게 재수없게 맞은거였죠.
왜 죽은 그 중국놈에게 애도를 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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