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럼 시계도 가지고가야죠. 막 검성 이름 써놓고 사인은 칼에 찔려 죽음이라고 해놓은 다음에 죽는 시간에 비무신청. 천하제일인 등극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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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한글로 쓰나 영어로 쓰나 발동은 되요. 문제는 상대 이름을 못알아 듣는다는 것과 쓰질 못한다는 건가!
그동네 고수분들은 사신 찾아오면 검강으로 쓱~삭
이거로 살수짓 해먹으면 별호 사신이겠는데요 ㅋㅋ
그 다음엔 명성을 노리고 덤벼드는 피래미에게 당하지 않기 위하여 어디 좋은 가문에 식객으로 눌러사는거죠. 물론 비무는 절대로 해주지 않고요. 사신의 눈도 있다면 쳐들어오는 모든 적들의 이름을 적고 한 순간에 죽게만든 다음에 그 순간 뙇 등장해서 이놈들! 하면 사자후로 수 십 명의 고수를 죽이는 최강고수로...
얼굴을 알아야 하는 것도 약점이겠죠. TV 같은 것도 없으니 무조건 직접 봐야되고... 가명을 쓰고 숨어 다니는 살수 같은 존재에게는 특히 취약할 것 같아요.
사신에게 영혼의 반을팔면 수명과 본명을 알수있는 눈을 얻는다고 데스노트에나오던가.
본명만 알 수 있을 걸요?
수명도 알 수 있어요
약점 추가 : 붓과 먹물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무기는 이제 판관필로? ㅎㅎ~
수명이 보인다면 그것이야말로 패러독스군요... 내가 마음먹고 지금 당장에 죽여버릴 건데... 그럼 모든 이들의 수명이 다 40초 뒤인가... 안 죽이면...?
붓이랑 종이로 공격하는 줄 알겠음 ㅋㅋㅋ 사술이란 소리 듣겠는데요 ㅋㅋ
사신이 보는 '수명'은 사신이 개입하지 않았을 때의 천수입니다. 데스노트 사신은 기생충 같은 더러운 놈들이라, 수명이 덜 된 인간을 노트에 적어 죽이고 그 잉여분의 수명을 자신의 수명으로 삼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본명'의 기준이 뭐냐는 거죠. 처음으로 정해진 이름이라면 아명이 본명이고, 자주 쓰는 이름이라면 가명도 본명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논리로 별호를 써도 죽을수도 있고..
허, 사실 제가 쓰는 글이 데스노트 비스므리 한걸 들고 이계로 떨어진다는 설정인데.... 나름대로 머리 써서 풀어보고 있습니다.
무협이라. 힘이 곧 법인 무협에서. 단지 데스노트를 가지고 간다고해서 편할것 같지는 않군요.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최강의 창을 가지고 있어봐야 장식이죠.
근데 그러고보니 공책엔 뭘로 적나요? 적들이 기습해와서 급박한 상황에 먹 갈아서 이름 적어야됨?ㅋㅋㅋ
피로 적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개그쪽으로 가면 가능은 하겠군요. 보통 무협에서는 자신의 별호를 밝히길 즐겨서 꼭 싸움하기전에 어디어디에서 유명한 000라고 꼭 통성명을 하잖아요. 그거 듣고, 고명하신 선배의 존함을 일기에 적고싶다는 식으로 데스노트에 이름적어버리면...편할것 같기도하네요.
이야..재밌겠다.ㅋㅋㅋ
데스노트를 가지고 무림에 떨어진다고해서 꼭 쌘놈들을 죽이고 다닐 필요가 있나요? 그냥 평범한 삶을 살다가 관리가 좀 썩었다 싶을경우에만 붓질을 하면 될것을
무당이 되는겁니다..~~
이거 웃자고 쓰신 말이시겠지만 실제로 글로 써도 될 정도의 이야기거리네요. 장난 아닌 센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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