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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Lv.4 호이호이상
    작성일
    12.10.12 19:09
    No. 1

    실제로 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판매금지 처분 기사 뜨자마자 각 인터넷 서점마다 물량이 수백부씩 판매되었거든요. 그러고보니 별의 계승자가 절판되었는데, 중고로 3~4만원에 올려놨더군요. 프리미엄 붙는건 이해하지만, 그냥 원작자가 무료공개한 원문소설 읽었다가 나중에 도서관에서 번역본으로 다시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12 19:10
    No. 2

    구역질나는 악덕으로 점철된 이 소설은 감옥에 갖힌 사드가 부르는 극한의 자유에 대한 찬가입니다. 샤르트르가 격찬한 바로 그 소설... 그러나 좀 졸리지요. 이거 보고 흥분하는 놈은 미친놈입니다. 외설적이라기 보다는 처절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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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호이호이상
    작성일
    12.10.12 19:11
    No. 3

    그리고 지금 문화계에서의 검열과 규제는 확실히 비상식적인 수준이죠. 그런데 소돔 120일은 충격적이기보다 더럽습니다. 왠만하면 읽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12 19:17
    No. 4

    분명히 알맹이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빛나는 보석이 뱀 백만마리와 구더기 삼천만마리가 있는 상자의 바닥에 있기때문에 거기에 손을 넣어야 하는것이지요. 멘탈은 절대로 보장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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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19:29
    No. 5

    호이호이상 / 검색해 보니 이만원에 올려놓은 책은 팔렸더군요.
    그렇다면 어디선가는 실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았을까요?

    무한반사 / 괜찮습니다. 제 멘탈이야 제가 책임질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몇페이지 읽었습니다. -_-; 끔찍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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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살인코알라
    작성일
    12.10.12 19:31
    No. 6

    글쎄 지금봐도 솔직히 풍기문란이라고 딱지가 붙어도 별달리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의 수긍이 가는 작품이라. 일반상식의 성적인 모랄보다는 고문을 즐기는데 더 가까워서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을듯.

    사드 글의 작품성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언제 어느때 금지 먹어도 그리 이상하지 않은 글들이라 이부분에 대해서는 경직된 사회 문제로 생각하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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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에르디시
    작성일
    12.10.12 19:36
    No. 7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4, 8권의 시초를 알겠더군요. 멘탈 약하신 분들은 꿈에 나올 수 있으니 읽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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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19:43
    No. 8

    한번 읽어보고 싶군요.
    2000년에 개봉된 영화 quills라는 영화가 사드후작을 다루는데.
    제법 재미있게봐서, 그가 쓴 저서도 관심이 생기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19:46
    No. 9

    살인코알라 / 의외의 의견이네요. 폐쇄적인 사고라고 생각해요.
    재밌으려고 읽는 거면 다른 걸 읽죠. ^^

    에르디시 / 이것이 꿈에 나올 정도의 멘탈이라면 몇페이지 읽고
    접으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20:18
    No. 10

    덧붙이자면 누군가에게 무엇이 재밌을 지는 당사자가 그걸 접해보기
    전 까지는 모르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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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사도(邪道)
    작성일
    12.10.12 23:26
    No. 11

    뭐 재밌게 보신 분들도 있으실탠데요....케바케겠지요.
    저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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