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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3 21:52
    No. 1

    공부와 운동은 평생해야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1:54
    No. 2

    그런 공부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요.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협의의 공부입니다. 게임하지 말고 공부해라라고 말할때 바로 그 공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03 21:55
    No. 3

    다른길로 성공할 확률은 얼마일까요? 공부공부하는 이유는 공부가 가장 큰 성공의 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장 가기 쉬운길이어서 그래요. 나 말고도 내또래 60만명가량이 같이 하고 있으니깐 정보 얻기도 쉽고...
    전에 사채업 하시는 아빠 제자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어느 분야에서 10%안에 든다면 성공한 사람이다.'
    그분은 그쪽에서 10%안에 드신다더군요. 설렁설렁해도 월 1억 2천정도 버셨으니...
    1000명중에서 100등안에 드는것과 100명중에서 10등안에드는것 정도로 비교해보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10.03 21:56
    No. 4

    그래도 공부를 하는게 가장 무난한 길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제가 그나마 공부를 좀 했으니 할 수 있는 말이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1:59
    No. 5

    그게 아니지요. 모두 공부에 모든 자원을 쏟아부으니 경쟁이 그만큼 치열할 수밖에요. 공부에 투자할 시간과 돈을 자동차정비에 투자했다고 해보자고요. 중고딩 시절부터 충분히 알바하면서 배울수 있지요. 교육에 투자하는 돈을 재테크에 일찌감치 투자했다면 대학교 졸업할 시절에는 정비소 오너정도는 될거구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모두 공부에 줄을 서기때문에 오히려 경쟁이 심하고 어렵습니다. 계획여하에 따라서는 좀더 쉽게 가는 방법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2:04
    No. 6

    일반적으로 교육에 투자하는 돈을 적금이나 뭐 그런류로 미리 적립을 했을경우 중산층 가정에서도 대학졸업할 시절에는 2-3억정도의 돈이 된다고 하더군요. 5-6000만원의 빚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반적인 대졸자보다는 훨씬 좋은 위치에서 시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공부로 이득을 못보는 90프로의 사람들중에서 5000만원의 빚을 가지고 시작하느냐 2억의 자본금을 가지고 시작하느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3 22:08
    No. 7

    실제로 공부로 득을 보는 경우는 10프로 정도입니다. 나머지 90프로는 오히려 그 시간의 스트레스와 경제적인 손실등등 말할수없는 자원의 낭비가 있겠지요.

    이거 제대로 반박하겠습니다.
    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남들 다 제치고 스카이 들어가서 학점 빵빵하게 세우면 100% 이득봅니다.
    취직 실패해도 남들보다는 스펙에서 압도하고 들어갑니다.
    공부를 해도 그걸 잘못해서 더럽게 성적이 안 나오거나 아니면 하는 척만 하니까 그 90%의 손해를 보는 겁니다.
    제대로만 하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물론, 공부 이외의 것으로 성공하는 이들도 있겠지요.
    허나 그들은 로또 당첨된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운과 시대를 타고난 것이죠.
    허나 공부는 운도 시대도 필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12.10.03 22:10
    No. 8

    nody님은 뭔말을하고싶으신건지
    반박이라고 쓰신거같은데 도대체 뭐에대한반박인건가요 ㅡㅁ ㅡ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2.10.03 22:12
    No. 9

    SKY 들어가서 학점 빵빵하게 스펙 맞출 정도면 이미 10프로엔 들어가는 사람들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3 22:13
    No. 10

    공부를 제대로 하면 100% 득봅니다.
    10%만 득 보고 90% 손해 본다는 것은 그저 공부하는 척이나 아니면 남들만큼만 하고 노니까 그런 겁니다.
    공부로 남들 이기려면 남들보다 배는 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2:14
    No. 11

    그러니까 지금 10프로와 90프로를 다르게 들으신것 같은데 10프로라는 얘기는 공부로 이득보는 사람들의 퍼센트입니다. 자 그럼 다같이 공부 열심히하면 100프로 스카이 들어가나요?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너는 공부해서 스카이 가라? 라고 다들 이야기 하지만 어차피 10프로입니다. 그거는 변할 수가 없어요. 한 개체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90프로의 낭비는 어쩌라고요. 나는 열심히 해서 스카이가고 공부로 이득보았으니 나머지 90프로는 신경쓸 이유가 없다? 국가 전체를 좀 생각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Meritee
    작성일
    12.10.03 22:17
    No. 12

    이득이니 낭비니 따지는게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고있다는거죠 뭐..
    무한반사님이 말씀하시는건 꿈같은.. 아이와 부모가 소위말하는 공부라는것을 포기한다는 미래에대한 논의를 해야 가능한것이겠죠. 교육적으로 좋은방향은 아닌것같습니다. 바뀌어야하는데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3 22:18
    No. 13

    전국의 모든 학생이 동시에 열심히 죽을 똥 싸며 공부하는 경우가 존재할 리가 없으니 그런 가정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내가 열심히 해서 다른 사람들 제치고 1등 먹으면 됩니다.
    난이도가 적법한 시험에서 평균이 99점이라서 98점이 꼴등하는 경우?
    그런 경우 있다면 그때야 말로 공부해도 손해보는 경우가 오겠죠.
    허나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3 22:19
    No. 14

    아, 이런 거라면 성립할 수 있겠네요.
    애초에 죽을 똥 싸며 공부할 각오가 없다면
    일찍이 포기하고 공부하는 척조차 하지 않은 채,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차라리 더 놀고 적성이나 찾는 것이 옳겠습니다.
    허나 그걸 부모들이 방관하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2.10.03 22:20
    No. 15

    사실 공부도 잘 하는 놈이 잘하죠. 공부 잘 하는 것도 하나의 재능이니까요.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성적이라는 놈은 결국 공부에 재능을 가진 순서대로 나열한 것에 불과하죠.

    아무리 공부하고 싶어서 그 쪽에 정말 재능이 없다면 분명히 한계가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10.03 22:20
    No. 16

    공부해서 좋은대학가서 성공하고 말고를 떠나서 공부든 뭐든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는사람은 언젠가 결실을 맺죠.
    공부해서 모두다 잘 될것같아? 라는 문제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자세의 문제죠.. 모두다 자신의 적성을 찾지는 못하니 적어도 뭐든 성실하게 해야할게 필요한거고 그게 공부가 되면 도움이 될지언정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다는 겁니다.
    전 불성실한데 재능만으로 성공하는사람은 그야말로 수만명중 하나쯤 된다고 봅니다. 그런게 자신에게 없으면 뭐든 아무거나 달라 붙어서 열심히 해야합니다. 근데 그게 공부가 젤 접근하기 쉬운 것이라는거죠.
    성공하고 말고는 나중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12.10.03 22:22
    No. 17

    기회비용과 포트폴리오를 생각해보세요
    기회비용측에서는 무한반사님이 말씀하신 2~3억정도의 자금과 한가지 일에대한 숙련도 기술[대충 연봉 4천정도의 일이라고하지요 ]
    기술직이 보통 20~30년근무한다치고 연이율 4%대가 유지된다고 하면
    30년간해서 벌수있는금액이 약 30억이 넘어요

    반면에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졸업해서 -6000들고
    대기업취직했다쳐도 [요즘3800부터 시작이죠?] 연봉이 5년마다 20%오른다고 가정하고 30년치고 연이율 똑같이 4% 때려도 20억조금 넘어요 [-6000을 미래가치로 환산했어요]

    기회비용측면에서 봐도 전자가 우세고

    뭐든지 몰빵은 위험한거에요 외국에도 이런 속담이 있죠 한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
    이것도 사람인생에 똑같이 적용되요 공부하다 안되면 어쩔려구요
    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다른것을 찾아야되는거에요 이런 사람들이 공부한다고 다 포기하고 공부하다 망하는게 꼭 주식에 몰빵하다 빈털털이 되는거랑 똑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2:24
    No. 18

    공부 열심히해서 성공할수 있다면 좋은일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90프로의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90프로에 대한 뭔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누가 말립니까 공부 열심히해서 성공하겠다는데? 그런데 그것이 모범답안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른길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다못해 시뮬레이션게임에도 국민트리라는것이 있긴 하지요. 그러나 그 방법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최소한 공부에 성공할 10프로와 90프로가 같은 트리를 타서 박터지게 싸우다가 90프로는 자원의 낭비만 하는 지금의 작태는 거시적으로 별로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30프로가 노력해서 10프로가 성공한다면 괜찮은 효율이겠지요. 전부 공부에 달려들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타닥타닥
    작성일
    12.10.03 22:31
    No. 19

    그 90%가 다른 일로 성공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선진국입니다. 울 나라가 왜 선진국처럼 안되냐고 하는 말씀 같네요.다들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것은 방법이죠
    어떻게 사람들을 다른방향으로 돌려서 각자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할 것인가.. 다시말하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인적자원을 분배할 것인가.
    이거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역설적으로 이문제 해결하려면 공부 무쟈게 하셔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i*****
    작성일
    12.10.03 22:34
    No. 20

    NDDY님/// 공부로 이기려면 남들보다 배는 더 해야하는데 평범하게 하면 이기지 못하니 차라리 그 기회비용으로 딴걸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2:35
    No. 21

    사회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도 부모만 발상을 전환해도 가능한 이야기라서 그럽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부모도 생겨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3 22:37
    No. 22

    평범하게 하면 뭘 해도 어중이 떠중이입니다.
    그러려면 로또 사는게 가장 높은 가치를 갖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i*****
    작성일
    12.10.03 22:38
    No. 23

    지금이 70년대 독재시대도 아니고 전세계가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극소수생산으로 트렌드를 바꾼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애들 뇌에 똑같은 사상을 집어넣을겁니까? 이게 70년대 중화학 공업의 동력이던 소품종 대량생산 아닐까요? 시대는 변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2.10.03 22:39
    No. 24

    이 세상은 개인이 하고 싶은 일, 적성에 맞는 일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흘러가니까요.
    슬픈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2:41
    No. 25

    어중이 떠중이 평범함... 이러한 가치가 국가의 핵심입니다. 엘리트가 잘사는 사회보다는 모두 다 잘사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고요. 나는 10프로 안에 들테니 나머지는 상관없다는 생각을 좀 버리세요. 평범하게 어중이 떠중이로 행복하게 잘 살수있는 나라... 좋은나라입니다. 노력 경쟁 입신양명에만 너무 치우친 교육을 해온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런 경쟁적인 분위기때문에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살만한데도 불구하고 행복지수가 바닥을 기는겁니다. 노력을 안했으니 90프로지? 답답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03 22:44
    No. 26

    10대 꿈을 위해 공부에 미쳐라
    20대 공부에 미쳐라
    30대 공부에 다시 미쳐라
    40대 공부 다시 시작하라
    50대 아직 늦지 않았다.




    아무리 배움에 끝이 없다지만 도대체 어쩌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Meritee
    작성일
    12.10.03 22:46
    No. 27

    한국 교육이 부족한건 한국이 부족한것이기도 합니다. 체계의 문제죠.
    한국이 핀란드와 비교하면 효율이 떨어지지만 핀란드교육이라고 이상적인것도 아닙니다.
    내 지식과 생각이 모자란것을 알고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해도
    결국 세상은 세상이란 생각이 드네요. 알아서 살다 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12.10.03 22:47
    No. 28

    NDDY
    로또는 위험선호적 성격을 갖는이가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도박이라는 것이지요
    이런방식은 만명의 지원자중 9999명이 망하고 1명이 성공하지만 이 성공도 큰성공은 되지 못합니다. 효용을 지원자가 가져가는 방식이 아닌 시스템구축자에게 넘어가는 구조이니깐요
    한국의 교육체계도 이와 같습니다.
    학생들이 많은 돈을 주고 공부를 하고 죽어라 노력해서 얻는 효용을 학생들이 가지는 구조가 아니라 학원이나 대형인터넷강사 대학교 등등이 다 가져가는 구조이지요
    경제학에서 말하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런짓에 모든것을 쏟아붇는 사람들을 눈뜬장님으로 취급할것입니다.


    아직 학생이신거 같으신데 여려 일도 경험해 보시고 세상보는 눈도좀 넓혀보시고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i*****
    작성일
    12.10.03 22:49
    No. 29

    오히려 공부한답시고 목매달면서 인성바닥인 놈으로 자라는 것보다 어중이 떠중이가 더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100명 중에 하나가 100이고 나머지 99명이 1인것보다
    100명 모두가 50인게 더 크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3 22:52
    No. 30

    오히려 공부만 한 놈이 세상물정에는 어두워도 인성에서는 차라리 나을 텐데요.
    어중간하게 놀면서 여기 저기 물든 애들보다는요.
    양아치 중에 공부 잘하는 애 드물고 공부 잘 하는 애들 중에 양아치 드뭅니다.
    물론 성적 좋은 양아치는 있겠으나 공부를 잘한다고 보기는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i*****
    작성일
    12.10.03 22:57
    No. 31

    NDDY님/// 어중간하게 놀면서 여기저어어어기 무우울든 애들은 오히려 조용히 있는 애들 아닌가요? 상위권 애들은 X도 안되는 우월감에 빠져서 괜히 학급에 불편한 애들 건들고 때리고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그런 우월감에 빠져봐서 알죠 X도 안되는 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10.03 23:00
    No. 32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공부잘한다고 우월감에 빠진 애는 못봤네요 -_-a
    오히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걸 더 잘알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3:05
    No. 33

    하지만 90프로의 사람이 패배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2.10.03 23:12
    No. 34

    불판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i*****
    작성일
    12.10.03 23:13
    No. 35

    제 고해성사로 이 불판에서 전 졌네영 공부부심부려서 죄송요 근데 이젠 안부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2.10.03 23:31
    No. 36

    nddy님은 공부가 만능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다른 분들은 공부를 과하게 깎아내리시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3 23:41
    No. 37

    공부를 깍아내리는것이 아닙니다. 공부열심히 하면 좋지요. 그러나 전부 그것이 절대적인 가치로 알고 다 달려드는 상태는 정상적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이 더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낭비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경쟁도 어느정도 필요하지요. 하지만 모두 한줄로 세워서 경쟁하는것은 이 다양한 세상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3 23:57
    No. 38

    국영수를 배우는게 중고등, 대학교에서 배우는게 공부의 전부는 아니죠. 공부는 그저 사회를 살아가면서 내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는 배울 수 있는 모든것을 공부라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죠. 설혹 나중에 집을 혹은 전세를 마련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를 해야 하고 운동을 하려고 해도 어떻게 운동하면 효율적인지 공부를 해야 하고 일을 하더라도 그 일에 관해서 공부를 해야 하고...

    왜 공부를 그저 중고등학교때 배우는걸로 한정짓는건지 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연기를 하는 배우 노래를 부르는 가수 개그를 하는 개그맨 보통의 직장인 자영업자 모두 공부를 합니다. 자기 자신에 맞는 공부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4 00:06
    No. 39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

    - 老子 ; 제20장 -

    絶學無憂. 唯之與阿, 相去幾何.
    절학무우. 유지여아, 상거기하.

    善之與惡, 相去何若. 人之所畏, 不可不畏.
    선지여악, 상거하약. 인지소외, 불가불외

    .荒兮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亨太牢, 如春登臺.
    황혜기미앙재. 중인희희, 여형태뢰, 여춘등대.

    我獨泊兮其未兆, 如孀兒之未孩. 내래兮若無所歸.
    아독박혜기미조, 여상아지미해. 내래혜약무소귀.

    衆人皆有餘, 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
    중인개유여, 이아독약유. 아우인지심야재,

    沌沌兮, 俗人昭昭, 我獨昏昏.
    돈돈혜, 속인소소, 아독혼혼.

    俗人察察, 我獨悶悶, 澹兮其若海, 요兮若無止.
    속인찰찰, 아독민민, 담혜기약해, 요혜약무지.

    衆人皆有以, 而我獨頑似鄙. 我獨異於人而貴食母.
    중인개유이, 이아독완사비. 아독이어인이귀식모.

    학문을 그만두면 세상 살아가는데 걱정이 없다.
    '네'나 '응'이나 대답에 무슨 차이가 있는가.
    좋으니 나쁘니 하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그러나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외에 옳으니 그르니 하는 것은 막막해서 끝이 없다.
    사람은 그저 마음이 들떠서 잘 차린 상을 받은 손님 같고,
    봄날 높은 대에 오른 구경꾼 같다.
    그러나 나만은 조용히 마음이 움직이는 기색마저 없고,
    아직 웃을 줄 모르는 갓난아이와 같다.
    초라하니 풀이 죽은 주인 없는 나그네 같다.
    사람들은 모두 여유가 있는데 나만은 늘 가난하다.
    내 마음은 바보의 마음, 그저 멍청하기만 하다.
    사람들은 모두 똑똑하고 활발한데, 나만은 흐리멍덩하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상세하고 분명한데,
    나만은 우물쭈물 결단을 못 내린다.
    바다처럼 흔들리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정처 없다.
    사람들은 다 유능한데, 나만은 우둔하고 촌스럽다.
    나만이 남다른 사람이라
    먹이고 길러준 어머니의 도를 소중히 하고 있다.

    함정은...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는것을 배워야 한다는것이지요. 내가 생각하는 절대적인 가치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심하는것이 배움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조차 절대적이지 않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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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일
    12.10.04 00:27
    No. 40

    쭈욱 읽어봤는데요. 결국 공부잘하는 10%를 제외한 90%의 대안은 아무도 말씀안하시는 것 같네요. 그냥 현장에 가서 기술을 배워라 그게 더 돈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재능있는 것(?)을 찾아서 그쪽으로 해보라는 말씀이신가요?? 후자면 너무 이상론인 것 같고. 솔직히 마찬가지로 특별한 10%를 제외하면 대안이 없는 게 당연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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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내장목수
    작성일
    12.10.04 01:54
    No. 41

    저위에 한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열심히 하는게 답이 아닌가요.
    뭘하든 열심히만 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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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네오그랑존
    작성일
    12.10.04 03:48
    No. 42

    일단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부터 대학을 간다면 대학부터는 자기하고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 대기업을 간다고 해도 회사 사원들은 유능한 인재로서 능력이 비슷한 사람들과 경쟁을 합니다.
    회사 퇴직후에 사업을 시작 한다면 다른 사업가들과 경쟁을 해야하고 요즘에는 재벌들과도 경쟁을 해야 할겁니다.
    돈을 번다는 말은 평생을 경쟁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한번 실패하면 노숙자 신세입니다.
    그러니 한번이라도 실패 하지 않을려면 공부는 평생 열심히 해야합니다.
    대학교 이상부터는 능력이 브싯한 사람들이 자기 경쟁자로 확연히 드러나기에 그때부터는 단순히 공부라는 자기 개인적인 능력만으로는 경쟁에서 이기기가 힘듭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사원들 능력이 비슷한 인물들만 뽑았으니 누군든지 대체가능합니다.
    갈수록 정규직 일자리는 줄어들어서 경쟁은 한층 치열 해질것입니다.
    단순히 공부 잘 한다고 능력 좋다고 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대기업 구조조정 보고 별로 느껴지는게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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