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신과에서는 완치라는 말 대신에 관해라는 말을 쓰지요. 사회적으로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면 일반적인 병에서 완치되었다는 개념으로 관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즉 여성혐오증이나 혹은 심하게 자신을 커피포트로 생각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생활한다면 그것을 치료할 이유도 능력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스스로가 여성혐오증에 대해서 괴롭게 생각한다면 그에 대한 상담이나 그런것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기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렇게 된 상황이라면 호전될 수 있겠지요. 종종 정신병은 놀랄만한 창조적인 성과물을 인류에게 선사하기때문에 스스로 괴롭지 않고 사회적으로 어울려 살아가기에 별 어려움이 없다면 치료를 꼭 해야하는가 혹은 그것이 병인가 라는것에 대한것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입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