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요 근래에 평균적으로 하루에 두개씩은 꾸준히 올라오는것 같던데…….
논란이 되고 논쟁이 되어도 계속 하던데 점점 짜증이 나더라고요.
처음엔 어디서 뚝딱 나타난 얼마본적 없는 아이디가 게시판에 글 한줄 안 남기다가 쓴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정다머로 활동하신 분들이 하는 말이니 "목적성"만큼은 없을꺼야라고 저 자신을 다독였지만 굳이 그렇게 계속 하는거 보니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더이다.
룰은 말 그대로 룰입니다.
저번에 네가 완장찼냐 간접적인데 어떠냐, 이것도 정치냐 참 치졸한 쉴드 보이던데 룰은 말 그대로 룰입니다.
제발 본질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선에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적안왕님>
룰은 룰이지만 무엇을 위한 룰인지 잊으면 안된다고요?
글쎄요. 그렇게 치면 그러라고 토론란이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담은 일종의 세이프존입니다.
문피아가 장르 소설 사이트니 만큼 무협에 비유하자면 칼부림이 금지된 평화로운 중립 지대랄까요.
"이 객잔은 정파와 사파의 무사들 모두 싸우면 안 되고 병장기 소지 안됨"이라고 정해놓은 겁니다.
밖에선 피터지게 싸울지라도 그래도 사람인데 평생 그렇게 투견마냥 살기엔 서로 지치니 여긴 중립지대다, 하고 정해놓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와서도 융통성과 유두리를 주장하시는건?
글쎄…….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적안왕님>
거듭 말씀 드리지만 그럴꺼면 토론란 가면 됩니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정담내 정치글 찬성하는 님과 반대하는 저, 이렇게 나뉘어서 논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결국 애초에 운영진이 정한 룰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안 그랬으면 분란이 일어날 일도 없죠.
결국 칼 같이 딱 자르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융통성이라는거 적용한다고 치면 명확하지도 않은 선 가지고 아슬하게 외줄타기 하면서 누구는 봐줬는데 왜 나한텐 뭐라하냐 이런 식의 지저분한 논쟁하게 되고 끝도 없습니다.
솔직히 토론란도 있는데도 정담와서 정치 이야기 계속 눈총 받아가면서 하는 분들 보면 이런 극단적인 생각마저 듭니다.
"어차피 토론란의 사람들은 정치 성향이 확정되어서 중립에 가까운 정다머들을 포섭하러 왔나보다."
그런데 사실 저 스스로 극단적이라고 표현 했습니다만 아주 비약적이고 현실성 없다고 사료되진 않는 부분이 뭐냐면, 거듭 말씀드리지만 토론란 멀쩡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괜찮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정담내 정치글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어거지로 와서 계속 그 소리 하니 목적성이나 딴생각 있다는 오해 받을수밖에요.
그리고 융통성을 적용하자면 이 세상에 규율과 법이란건 애초에 의미가 없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성범죄자들 전자발찌 채우는 것조차 인권때매 극도로 제한적으로 "소급적용" 운운하며 겨우 입법되고 겨우 유지 되는거 보세요.
규율의 엄정함은 그렇게 중요한 겁니다.
솔직히 룰에도 융통성과 예외가 적용 되어야 한다고 치면 공지에 "여긴 정담입니다. 알아서 잘 하세요"라고 하면 간단할텐데 어째서 로리/정치/종교 딱 찝어서 이거이거 안 됩니다라고 할까요?
그리고 정치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와 일상에 절대 빼놓을수 없고, 그래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운영진 쪽에 정식으로 룰 개정을 요구 하셔야지 룰 어기는걸 융통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적어도 공지가 저렇게 떠 있는 이상은 이런저런 분란이 일어났을때 애초에 정치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한사람 과실 100%가 맞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룰이라는 제한선에서 넘나드는 글이 문제겠죠.
제가 그렇듯이.
물론 저는 논란을 일으키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저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것 뿐이죠,
그렇다고, 그게 일방적인 선동이나, 특정정당을 옹호하는 글은 아닙니다. 분명히.
애초에 이 본문이 적힌거 자체가 제가 쓴글이 촉매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댓글 적어주신분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을 올립니다.
다만. 여기서 사족을 붙인다면...이건 ...미안하지만 내이야기는...
이런 싸움붙이는 이야기밖에 안되겠죠. 그게 사실이구요.
제가 정담에서 마음에 안드는건.
정담에서 금지된것은 논란을 일으키는것.
그로 인해 감정적 싸움이 되는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룰적으로 보자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단지 제가 싫은건.
약간 거리가 있는 이야기도, 이건 룰에 어긋나는 이야기다!
라고 무조건 룰에 의거해서....라고 금지하는거죠.
솔직히 사회현상을 정치적인 요소에 떠나서 설명하는건 현자가 아니고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무조건 '룰'이라는 측면에서 뭐라뭐라 이야기듣는다면 좀 불편하죠.
지난번 4대강이야기는 저도 좀 반성하지만, 이번에 쓴글은.
정치색도 없다고 생각하고, 단지 정치에 관련이 됐다는 이유로 비판받는다는것은 조금 불편하네요.
아니 대체 연애인이 정치발언하는것과 3류 언론인이 정치발언하는것에 법적문제가 다른것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이야기한것에...
그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고, 논란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둘다 공인인것은 똑같은데 말이죠.
진짜, 룰을 들먹거리면 좀 불편합니다.
애초에 정치,로리,종교가 금지된건 그것에 대해 논란이 과하게 일어나고, 그에따른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글들때문에 금지됐으리라 짐작합니다.
여기서 제가 정치색(특정정당을 옹호하는것)을 띤것도 아니고, 단지 연예인과 3류 언론인문제에 대해 둘다 안했으면 좋겠지만, 왜 법적제재가 다르냐? 여기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것인데. 무조건 정치색으로 몰아가는게 못마땅하긴하네요.
대체 법적인 문제로 3류언론인과 연예인의 정치홍보에 대해 문제삼은건데.
그게 그렇게 정치색을 띄는 겁니까?
법으로 언론인은 선거운동하지말라고되있으면 안하면되고
그게 법이 맘에 안들면 고치라고 헌법소원이라도 하면됩니다.
여기서 연예인은 왜안걸리느냐고하면
연예인은 언론인이 아니랍니다
사야한담님맘에 안들겠지만 법으로 정해놓은겁니다
물론 제맘에도 안들어요
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
다 의료인같죠?
법으로 의료인아닌사람이 들어있습니다
데모도하고 법적으로조치도 취하고있지만 법적으로 현실상 아닌건 아닌겁니다.
그런게 맘에안들면 다음번엔 요런거 고칠사람들로뽑으면되는거고요
엄격한 룰이라고하셨는데
엄격한 그 룰이란게없어서 진정쓰레기장같은 사이트가 엄청많습니다.
좌파니 우파니
여당이니 야당이니 정치색띈 사이트한번들어가보세요
일베 vs 오유 그 룰이란게없어서 상대방지지하는글 하나만나오면 미친듯이 헐뜻습니다.
부모욕에 조상 18대욕까지하고요 그와중에 모욕죄로 고소하기도하고 사이트 주인장이 대신용서해달라고선처해달라고 하기도했습니다(오유에서 실제로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의도로 정치글써도 리플이삐딱하게나가기시작하면 개싸움되니 하지말라는건데 왜 그런건지모르겠네요.
저쪽위에보면 정치글쓰는곳이있으니 거기가면되잖아요
여기서 제가 더 대꾸하면 아주 감정적이고 논란이 되겠죠.
근데.
그 법적으로 금지된 언론인인데.
공영파타는 언론인도 아닌 3류 언론인이 정치발언한거랑.
국민적으로 다아는 연예인이 공영파로 정치발언한거는 그리 다르지도 않을텐데.
누구는 법적 제재받고, 누구는 안받고.
불평등하다는 취지에서 적은게.
그렇게 아니 꼽나요?
저는 단지 그뿐인데.
그게 왜 본문글처럼.
모당 욕하고, 박모의원 욕하는걸로 확대되는건지 이해를 못할따름입니다.
박모의원이 누군지는 뻔히 아는거고.
전 단지 정치홍보문제에 이야기한건데
무곡성님은 제가 마치 특정정당 지지자가 정치이야기를 한다는 식으로 호도하니까 기분이 나쁜겁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 가타부타 하지 않겠습니다.
더이야기하면 서로 감정 상할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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