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람 마음이 참 그래요.. 저도 오늘 학교를 가고 싶지 않단 마음이 세 번이나 들었어요!
아침 수업 가기 전에 '으아, 가기 싫어ㅠㅠㅠ 그냥 자버릴까..' 하다가 수업 시작 5분 남았을 때 미친듯이 뛰어갔어요... 그런데 막상 수업을 들으니 괜찮은 거 있죠?
그리고 수업 마치고 집에서 한 숨 자다가 일어나서 '으앙, 가기 싫어.ㅠㅠㅠㅠ 그냥 자체휴강할까...' 하다가 또 5분 남기고 집을 뛰쳐나갔는데 생각보다 들을만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있다가 젤 마지막 수업, 5시 45분에 끝나는 게 있는데 이게 전공이긴 한데 출첵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으앙, 어차피 출첵도 안하는 거!!! 그냥 집에 가버릴까보다!!' 하다가 강의 들으러 갔는데 막상 가니 열심히 강의 들었어요...
저도 동아리나 그런 다른 외부활동을 해보고는 싶은데 이놈의 무지막지한 귀차니즘이 자꾸 멈칫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긴 해요!
시링스님, 저희 상황이 묘하게 비슷한 것 같아요 '~'
그리고 결론은.. 저도 얼른 방학왔음 좋겠어요.ㅋㅋㅋㅋ
수지님/ 엉엉 저도 그래요.. 오늘 교양을 듣는데 '아 어차피 출첵 했으니까 집 갈까...' 이래놓고 결국 끝까지 들었어요. 영어도 '아 그냥 잘까... 너무 졸리다.' 해놓고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5분 일찍 도착.. 수업 열심히 들었어요. 전공도 '아 졸려.. 자야겠다.' 해놓고 안 자고 열심히 들었....ㅠㅠㅠㅠ 수지님 저랑 비슷하시네요...ㅋㅋㅋ...
동아리는 친구가 하는게 좋다고 옆에서 난리여서.. 연합동아리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에요. 단순히 노는 걸 하는게 좋을지 공부하는 동아리가 좋을지 고민중이라..ㅎㅎ 수지님도 한 번 찾아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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