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개인적으로 소드아트온라인 별로 큰 재미를 못느끼지만 그래도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설정에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위의 분 말씀도 옳지만, 적어도 제대로 미친 인물하나 있고, 기술만 발달한다면 조금 그럴 확률이 거의 없겠지만, 현실의 미래에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겁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겜판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술의 발달과 상관없이 불가능한 설정이 대부분이죠. 아예 천년후 별에서 별로 출근하는 미래라면 모르겠어두요.
우리나라 소설 설정은 작가맘이라 뭐라고 하면 욕먹죠. 가령, 자고 일어났더니, 현실인데 인벤토리, 스텟, 레벨이 생겨요. USB를 주었더니 미래정보가 들어있어요. 어떤 캐릭은 레벨이 오를때마다 설정이 몇개씩 추가됩니다. 레벨1은 초인적 힘 레벨2는 인간조종 레벨3은...
가끔 불가능한 설정을 하는 소설이 있는건 나름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제 작가지망하시는 분들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어떤 황당한 설정을 해야 팔릴까 하는 설정지상주의 작가분들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장르소설이라고 해도 소설입니다. 일반 소설을 생각해보세요. 소재를 잘고르는게, 스토리를 잘 진행할수 있는 설정을 하는 거지, 불가능한 요소를 끌고 와야 재밌는 소설이 아닙니다. 똑같은 현실, 똑같은 배경에서 오히려 좋은 명작이 나옵니다. 탄탄하고, 다른 독자도 무리없이 공감할수 있는 배경을 고른다면, 스토리의 치밀합에 더 집중할수 있기 때문이죠.
//고집쟁이님
소아온도 어쩔수없는 할렘분위기의 소설이지만, 그래도 여친님이 시퍼렇게 눈뜨고 옆에 버티고 있습니다 ㅋ
여튼 그런거 따지면야, 최근 현대판타지의 주인공여친은 천편일률적으로 아이돌가수이거나....된장녀가 아닌 개념녀.
작가님들의 욕망이 드러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뻔해서 아 좀있으면 여주에 찝쩍거리는 재벌2세 혹은 3세가 나오겠구나. 납치당하겠구나.
필이 팍팍옵니다.
그리고 현판도 주인공이랑 1번만난 여자들도 계속계속 엮이잖아요.
그것이 바로 요즘대세인 할렘....(?)
독자연령층을 아래로 잡으면 잡을 수록, 할렘이 득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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