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유신론자들은 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말하지 않던가요. 그저 과학적이지 않을 뿐. 성경에 따르자면 신이 있다는 증거가 억만개는 나올 겁니다. 역사적 증거가 없을 뿐. 그리고 이것도 종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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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믿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그니까 종교글 금지 공지는 어디갔냐고요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사례가 없습니다. 신의 존재, 종교의 존재에 대해 얘기하려면 예수 사후에 쓰인 성경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과 생물의 원리를 탐구하는 생물학, 우리의 발자취를 더듬는 인류학, 세상 모든 것에 대해 끈임없이 사유하는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런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려고 하면 계속 원점으로 돌리려는 사황이 버러지죠. 안타까울 뿐입니다.
자기가 믿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은 문제 없다봐요. 거대한 시스템은 참으로 정교하게 돌아가 놀랍습니다. 그걸 만든 존재가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죠.
그러게요. 흑백논리에 휩싸이지 말고, 중립을 좀 지키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써봤습니다. 전 대부분의 문제에서 절대 한쪽편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선택해야하는 순간에도 몇번에 걸친 생각끝에, 중립을 지키려하죠. 그걸 가만히 안두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우주를 창조한 신이라는 초월자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 신은 특정 대상이나 단체가 믿고 있는 존재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고.. 한쪽이 강요한다면..결국 같은게 되버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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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할려고 했는데 저를 겨냥한 듯해서 한마디합니다. 제가 할말이 그겁니다.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데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는게 이기적인건가요, 아니면 확신하지 못하기에 그렇게 맞다고 주장하는것을 옳지 않다. 어떤게 더 이기적인 건가요
겨냥하고 말한것은 아니지만, 그런 무신론자, 그런 유신론자가 많아서 쓴글입니다. 고뇌님의 댓글의 내용으로만 제 의견을 말해보자면, 전자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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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님, 전자와 후자 중 뭐가 이기적이라면 저도 전자를 말하겠지만. 조금 예를 잘못든거 같습니다.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스스로가 확신하기에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주장하겠어요.
고뇌님 보다보니까 논리가 참으로 이상하신데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걸 맞다고 주장한다? 왜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논리학과 수사학은 그냥 공기처럼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입증과 반증이 불가능한 subject에 대해서는 당연히 단정을 지을 수 없죠.
기독교 싫어하는 저로써는 이런 종교이야기를 볼때마다 그저 한숨만... 왜냐하면 강호정담은 종교이야기 금지인데 자꾸 올라온다는...
에휴 한마디 더하겠습니다. 제가 단어 사용을 잘못했군요. 물론 확신이라는것은 개인적인 믿음이니 할 수 있겠죠. 제가 말하려던 바는 "누구도 사실을 알지 못한다"가 맞겠군요
아니 기독교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기독교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그리고 기독교 개객기 하는 사람도 신은 없음 하는 사람도 있음 하는 사람도 다 상관없이 그냥 종교글 여기 싸지르지 마시라고요. 여기는 돌려치든 돌직구로 던지든 종교 정치 하지 말자고요. 답 없는 문제가지고 글 올리면 무슨 답이 나오나요 돈이 나오나요?
이건 그냥 유신론 무신론은 틀리고 불가지론이 맞다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 이야기지요. 모든 사물은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 역시 마찬가지고요.
양측 모두 옳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다 옳을 순 없습니다. 틀려야하는 것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하여 중립을 표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지만, 그 모르는 것을 계속 모르는 채로 두는 것은 인생에 대한 책임회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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