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회사 보안을 위해서라면 저렇게 정보수집 프로그램을 까는게 아니라 방화벽을 강화해야죠.
아니면 인트라넷 pc/ 인터넷 pc 를 구분짓던가요.
대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게 보안이랑 무슨관련이 있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더더군다가 정말 백번양보해서 '너네들이 회사에서 딴짓 하는지 아닌지 감시하겠다. 딴짓하지마!' 라는 이런 구시대적 발상이 (나왔다는거 자체가 시간을 거꾸로 거슬로 올라가는 행태지만 정말 백번 양보해서) 사측의 진심이라고 쳐도,
그렇다면 당연히 공지를 했어야죠. "너희 컴퓨터에 이런이런 프로그램 깔려있으니까 딴짓하지말고 열심히 일만 해!" 이렇게요.
어느날 갑자기 경찰이 쳐들와서
"며칠전부터 코파는 사람에게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그러니 벌금 내!"
하는 건 그냥 돈받겠다는 소리랑 똑같은 것 아닌가요?
의도도, 절차도, 발상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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