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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09.12 03:10
    No. 1

    마지막 아들의 투정... 저걸 직접적으로 말한다는게 좀 상당히 거슬리는 말이긴 한데... 현실이 또 이렇죠...


    결혼식 자체는 엄청난 호화판이 아닌 일반적으로 식을 치루면 솔직히 남는 장사입니다;; 제가 요 몇년간 외가 친가 사촌 결혼식에 있어 매번 축의금을 받고, 그 금액으로 비용처리를 해왔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들인 비용의 두배 이상은 축의금으로 뽑더군요;;;
    대한민국 경조사비 과열양상의 한 단면 같습니다....
    식을 올리지 않으면 손해라 할만한 문화가 된 것이죠...
    내가 식을 안올렸다고 다른 사람 경조사를 무시하고 버틸 수도 있는게 아니니....


    집 문제는 사실상 일반적인 평균결혼연령에 평균봉급으로는 힘든게 현실입니다...(능력자 기준이 아닌 평균 기준으로만 보겠습니다.)

    평균 결혼 연령을 늦춰서 해결하기엔 상당히 늦춰질 것입니다.

    평균 수익이 상승으로 해결하려면 상당히 높은 상승률이 필요하니 현재로서는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집값 폭락의 기대도... 상당히 많은 폭락을 기대해야하기 때문에 현실성 문제에서는 힘들죠...


    답은 남녀의 의식구조 개편밖에 없을 겁니다...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허영심을 버려야 하고,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출혈이 아닌 남녀 서로가 최대한 금전을 모아서 해결보는 수밖에요....
    남자가 적지만 고졸로 일찍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 결혼 적령기때 일정 금액이야 모이겠지만,
    정상적 4년 대졸코스 밟고 평균 취업재수 1년, 군대기간 빼고(날짜 못 맞춰서 3년 휴학이 되기도 하고, 다른 이유 휴학이 되기도 해서 보통 3년 잡는게 맞을 겁니다.) 4년제 평균연봉으로 평균 결혼연령때까지 풀만뜯어도 전세자금 1억은 안모이는 현실...
    (평균으로만 퉁친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9.12 07:40
    No. 2

    남자가 집을 해온다는건 여자가 시부모를 사는 사회였을 땐
    맞는 말이었죠...
    시부모를 모시고 사니까, 시집가는거잖아요
    그러니 남자측집에 들어가서 사니까 여자쪽에서 집걱정
    할 필요 없었는데요, 이제 사회가 변했잖아요
    여자들이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산다면 남자측에서 집을 해오는건
    남자쪽이 능력이 되는 게 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가 없죠.
    거기다가 남자들은 군대도 다녀오기 때문에 여자들보다
    사회생활 하는게 늦는데 돈을 언제 마련한단 말입니까
    서로의 집안 능력을 감안해서 하되 그래도 반반씩 하는 게
    올바른 게 아닐까요

    저도 기본 생각은 연애로 만나서 결혼한다면, 서로의 집안
    사정을 감안해서 능력 되는대로 집을 마련하되,
    선으로 만난다면, 집장만 하는데 5대5로 해올 수 있는
    여자를 만나려구요~ 혼수나, 예물이나, 예식비용은 최소한으로
    줄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네오그랑존
    작성일
    12.09.12 07:48
    No. 3

    우리나라 문화중에 큰 단점인 체면 차릴려고 남 눈치를 많이 신경쓰기 때문입니다. 자기만 만족하고 행복하면 끝인데 남들이 인정 해줘야만 자기도 만족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깁니다. 인생이 자신이 기준인데 다른 사람들의 인정 여부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노예적이고 수동적인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사회도 그렇게 유도합니다. 소비가 많아야 사장들이 돈 벌기 쉽고 직원들은 평생 일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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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12 08:50
    No. 4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2.09.12 09:10
    No. 5

    결혼식으로 돈이 되는게 아니라
    이테껏 냈던 축의금이 돌아오는겁니다
    결국 돈 버는건 웨딩홀뿐 ㅡ,.ㅡ
    끔찍한 식사가 3만원(7천원이면 충분한), 식장 대여비니 기타등등의 잡비
    정말 아까운돈 이죠
    하지만 결혼식을 안하면서 축의금만 받기는 힘드니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식이란게 맘에 안들어도 하는겁니다
    과거에 냈거나 앞으로 낼 축의금의 반정도가 돌아오는 셈이죠..이자는없이 원금의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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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2.09.12 22:12
    No. 6

    저는 식당을 빌려서 친구들과 친한 친척들만 모아놓고 하는게 꿈입니다. 하루종일 빌려서 노래도 계속 틀어놓고, 춤추고 놀고 먹고 마시고 생쇼도 하고.... 그러는게 꿈이지만 일단 뭐 애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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