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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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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 분서갱유가 참 야만적이라 생각했는데 불과 몇십년전에 비슷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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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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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국가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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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네티즌 반응은 어떤가요?
폴란드에 가있는 난너부리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난너부리 특파원~~~
난너부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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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상황에서 스탈린을 건드리는것이 과연 세계평화에 유익했을까요? 당시 스탈린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세계대전을 일으킬수있는 얼마안되는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미국입장에서는 세계대전과 폴란드 사이에서 저울질한거죠. 스탈린 이후에도 계속 공산국가들에 대한 정보는 언제나 부족했고, 그것은 미그29와 공산권 탱크들에 대한 지나친 공포감을 가졌던것을 통해서도 알수있죠. 폴란드의 참사가 누구 책임인지는 알아도, 그 미친인간들이 무슨짓을 벌일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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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거 아니더라도 우리에게는 태프트 가쓰라 조약으로 친숙한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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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요님// 흠 그당시에는 미국은 세계경찰드립치는 나라는 아니었죠. 2차대전이후 냉전이 들어서면서 세계경찰 드립쳤는데 그때만해도 굳이 남의나라 텃밭 안건드리겠다는 거니까요. 좀 다들 감정적으로만 대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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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티한잔님// 가쓰라테프트 밀약은 미국이 일본한테 우리나라 침략을 비공식적으로 인정한 밀약입니다. 조미통상수호조약에 의해 미국은 조선이 외세에 침략을 당하면 보호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었는데 그걸 방기한거죠. 당시 세계 금 통화량의 1/4가량 매장되어 있던 운산금광 채굴권 및 철도권을 조선이 미국에게 모두 넘겨주는 대가로 체결한 수호조약인데 미국이 일방적으로 묵살해 버린거죠.
한마디로 우리나라가 미국한테 사기당했던 거임. 과거의 일이긴 하지만 국가적으로 사기당한 일이고 힘에 눌려서 우리나라가 아무소리 못하는 거지 감정적인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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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정의의 나라? 대체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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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동맹시절이었던 시절은 그렇다치고,
1990년까지 숨기는 건...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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