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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생각?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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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상은 쓰레기'
조만간 이런 기사 나올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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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제대로된 고육과정도 타지 못했고 성격도 좀 까칠하고 사교성도 없어서 아웃사이더 이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오로지 실력만으로 결국 최고에 자리에올랐으니 대단하네요


사실 근데 여자들에 대한 묘사는 뭐 그런면이 있는게 사실이라 페미니스트들이 질색 하는건  이유없는건 아니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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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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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협소해지면 저렇게 되는 거네요.

김기덕 따위가 받은 황금사자상은 세계 영화계에 백해무익한 상이다! 이런 식으로 강의도 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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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람은 입을(펜을) 함부로 놀리면 안되는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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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았든 안받았든 그전의 행보들의 평가가 바뀌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분이 잘못한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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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철학적이고 사고가 깊은 종류의 영화를 만드는 건 사실이지만 여성의 입장에선 불쾌할 수도 있는 내용이란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저 교수의 표현이 거칠기는 하지만 아주 이해 못할 건 아니네요.(그렇다고 잘 했다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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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영화중에 강간당하는 여주인공이 나중에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영화도 있습니다. 예술성을 떠나서, 김기덕 감독 영화가 대체적으로 볼때 뭔가 불편하고, 기분이 좀 더럽고, 특히 여자들입장에선 반발감이 생기는건 이해해야 합니다. 뭐 그렇다고 쓰레기니 하는건 잘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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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기 불편한 영화들을 만들어왔지만,
그 영화들이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거나 우위에 있다는 패러다임을 확고히 하느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런 현실들을 고발하고 똑바로 바라보게 하는데 쓰이는 것이 에러이죠.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이 그런 어두운 현실들을 똑바로 바라보게 하니, 그런 현실을 보기 싫어하거나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불편한 영화이죠. 하지만 보기 불편한 것과 여성을 비하하는 것이 동격은 아닙니다.
김말님이 얘기하신 그런 내용들을 김기덕 감독이 정말 옳다고 여긴다면,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기분이 좋게 미화해서 만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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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입장에서야 저런말 할만한데, 김기덕이 얼마나 잘만들던 간에 여자가 좋아할 내용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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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표현이 완전히 극단적인게 많긴 하죠.
김기덕 감독의 표현 방식이 워낙 파격적이고,
성적인 면에서 과격, 잔인해서 매우 불편하긴 한데,,,

하지만 감독의 세계관이나 여성에 대한 인식에 대해
평론가 자신의 사상과 맞지 않는다고 하여,
한국영화상 백해무익하다거나 감독의 자질이 없다는 식의
원색적인 깎아내리기를 하는 것은 오만과 독선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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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의 말이 맞다는 건 아니지만 영화계에서 평론이 신랄한 것 자체는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오히려 장르소설계가 평론가층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비평글들이 온건한 편인거죠(물론 되다만 내던진 감상글들 말고 제대로 된 비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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