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자의 입장에서 해석해봅시다.
여자 : 내가 여차저차해서 옷이 젖어서 그런데, 어떻게 좀 해줄 수 없어?
남자 : 그래? 그럼 내 속옷 빌려줄게.
여자 : 됐어, 우리 헤어져.
남자 : ?!
여자 : 내가 여차저차해서 옷이 젖어서 그런데, 어떻게 좀 해줄 수 없어?
남자 : 그래? 잠깐만 기다려, 내가 새거 하나 사올게.
여자 : 됐어, 우리 헤어져.
남자 : ?!
여자 : 내가 여차저차해서 옷이 젖어서 그런데, 어떻게 좀 해줄 수 없어?
남자 : 그래? 내가 겉옷 줄테니까 택시 타고 집에 가.
여자 : 됐어, 우리 헤어져.
남자 : ?!
보통 남자친구집에 잘 가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게 귀찮으므로 집근처에서 보거나, 친하다면 집으로 부릅니다.
남자친구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비가 내려요, 갑자기 짜증이 납니다. 남친이 미워지며 집으로 돌아가며 친친에게 전화해 위로받습니다.
남친에게 꼭 가야하는 상황이에요.(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act1> 일이 생겨서 못간다고 전화하고 돌아갑니다.
act2> 근처 가게에서 보자고 전화합니다.
술에 취해, 감정에취해 남자친구에게 찾아갑니다.
act1> 비에 젖었습니다. 나는 감정에 젖어서 젖은 옷따위 상관없습니다. 남친의 집따위에 물이 흘러도 상관없어요. 남친은 집보다 나를 이해해 줄거에요.
act2> 나는 자존심이 있어요. 옷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눈치없는 남친은 자격이 없어요. 재빨리 나에게 맞을만한 옷을 가져다 줘야합니다. 아니면 비를 맞으며 다시 집으로 돌아갈 거에요.
옷가져다 줄때는 티내면 안됩니다.
우선 집으로 들어올때 환대해야하며,
불렀다면 부른 이유가 명확해야합니다.
비맞으면서까지 온것을 감사해야하며, 감정에 동감해야하며, 건강을 걱정해야합니다.
재빠르게 수건을 건네야하며, 드라이어를 꺼내 놓고, 따뜻한 커피(믹스X)나 차를 끓여 내면 일단은 됩니다.
몸을 가릴만한 커다란 옷이나 이불을 내어 둘러주며 조심스레 감기걸리겠다라며 따스한물로 몸을 녹일것을 티나지않게 권유합니다. (하지만 매우 빨리 알아차리므로 최대한 숨긴다는 것을 알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중요한것은 나의 요구사항이아니라 그녀의 선택사항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다이아몬드_ 추천)
옷에관한 것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모든것과 더불어 화장실에 큰 타월과 옷을 미리 가져다 놓았어야합니다. 씻으러 들어간 여친이 젖은 옷을 선택할지, 젖지않은 옷을 선택할지는 그의 선택이므로 존중해야합니다.(문 밖에 옷을 놓아두는 것은 이미 선택이 끝난 상황이기에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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