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도 마을에 있던 연쇄살인범이 죽는다면 저 사람들처럼 안심하겠군요.
죽은자가 구경거리가 되면 안되는 것이 상식이지만...
저 경우는 깊게 생각해봐야할 문제 아닐까요?
저 연쇄살인범이 일으킨 범행 정도의 수위에 따라 사람들이 저리 미소 짓는 것도 감안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에 죄값을 치루기를 바라는 극악한 범죄자가 죽었다면 전 잘 죽었다고 생각하고, 아마 증오와 후련함이 같이 있는 일그러진 미소를 짓지 않을까하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사진은 정말 해맑지 않습니까? 뭔가 희망과 기쁨이 샘솟는 느낌이랄까?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