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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거의 안 나오네요. 저럴 땐 욕이라도 해 줘야 하는데... 일본 국민들은 저럴 때도 "애원합니다"이런 식의 말뿐이 못하는 건가요?

저런 걸 보면 멱살잡고 싸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의로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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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메슥거립니다.
도쿄 공무원의 무표정이...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이렇게 대할 수가 있는지...

<a href=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2083012010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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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광산업자, 야노마미族 80여명 살해… ‘아마존이 울었다’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국경지대 아마존 밀림에 거주하는 야노마미족 이로타테리 마을에서 학살이 자행됐다. 브라질의 불법 채굴업자들은 채굴권을 얻기 위해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이 마을에 불을 질렀다. 당시 사냥에 나갔던 3명을 제외하고 부족민 80여 명이 모두 사망했다.

불법 광산업자들은 밀림 지역 안에 원주민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개발 허가를 받기 위해 원주민 학살까지 자행하고 있다. 2만 명에 이르던 야노마미족은 현재 1만여 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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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사태 당시에 외신을 보면, 일본 사람들 아주 침착하게 대처하고 뭐랄까.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감탄한 면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후 정부나 원전 담당 기관의 행태를 보면, 폭발 사태는 아주 없었던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지구 반대편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저런 식으로 처리하는 정부가 있고, 시민들이 그걸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문제를 걸고 하는 거 보면, 일본국민들이 한심하다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외교가 문제가 아니라, 자국내 방사능 문제부터 처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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